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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렉스·포터 긴장시키는 르노 마스터 인기 비결은?

  • 기사입력 2019.09.20 12: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 마스터가 우수한 상품성으로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르노 마스터는 올 1월부터 8월까지 총 1,443대가 판매됐다. 특히 지난달에는 7월보다 40.8% 늘어난 328대가 판매됐다.

이같이 마스터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우수한 안전성 때문이다.

마스터의 구동 방식은 기존 상용차에서 많이 쓰이는 뒷바퀴굴림과 달리 엔진에서 앞바퀴로 동력을 바로 전달하는 앞바퀴굴림으로 사계절 어떤 도로 조건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반면 뒷바퀴굴림은 미끄러운 노면에서 충분한 하중이 없을 경우 쉽게 미끄러질 수 있어 눈길과 빗길에서 자칫 위험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첨단 전자 장치들이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도로 조건에 맞춰 구동력을 제어하는 '익스텐디드 그립 컨트롤' 기능을 비롯해 주행 중 트레일러에 흔들림이 감지돼도 역시 엔진과 브레이크를 조절해 흔들림을 안정시키는 트레일러 흔들림 조절기능,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 차체자세제어장치 등이 기본 적용됐다.

승차인원이나 적재하중에 맞춰 앞뒤 바퀴에 적절한 제동력을 자동으로 배분해 안정된 브레이크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전자식 제동력 분배 시스템(EBD), 급제동 시 제동력을 최대로 증폭시켜 제동 거리를 가장 짧게 만들어주는 브레이크 제어 시스템(BAS), 잠김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ABS) 등이 안전성을 더욱 높인다.

이 밖에도 조수석 사각지대 미러가 적용돼 우측 사각 지역의 시야를 최대한 확보해주고 마스터 버스의 경우 전 좌석에 접이식이 아닌 넓고 편안한 고정식 좌석과 3점식 안전벨트를 기본 제공해 모든 승객에게 높은 수준의 편안함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마스터 버스에 적용된 고정식 좌석과 3점식 안전벨트.

마스터 밴은 차체사이즈가 커 많은 화물을 적재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고 특히 적재중량이 경쟁모델보다 최대 300~500kg 정도 높아 경제적이다.

이러한 상품성을 갖춘 마스터는 다양한 곳에서 환영을 받고 있다. 마스터 밴은 캠핑카 개조 등의 특장차 업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젊은 층 수요가 늘고 있다.

또 마스터 버스는 미니버스, 비즈니스 출장, 렌터카, 레저, 호텔, 여행사, VIP 의전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한편, 르노 마스터 밴과 마스터 버스 고객들은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 기간 및 사후 서비스 등 실용적 가치를 더해주는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엔진과 동력 부품은 물론 차체와 일반 부품까지 모두 3년/10만㎞ 보증을 제공한다.

또 르노 마스터 버스의 차량 판매와 서비스는 상용차만을 위한 전문 교육을 받은 판매 지점 및 A/S 센터를 통해서 이뤄지기 때문에 고객들은 한층 정확하고 전문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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