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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접이식 스마트 폰 ‘iPhone Fold’ 특허 출원. 2021년 출시

  • 기사입력 2019.09.19 17:59
  • 최종수정 2019.09.19 18:0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애플이 '아이폰 폴드(iPhone Fold)'라는 접이식 단말기의 특허 출원 서류를 최근 미국 특허청에 제출했다.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삼성전자, 화웨이와 스마트폰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 애플이 접이식 스마트 폰인 폴더블 폰을 오는 2021년 께 내놓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뉴스 사이트 ‘Patently Apple’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폴드(iPhone Fold)'라는 접이식 단말기의 특허 출원 서류를 최근 미국 특허청에 제출했다.

특허 출원된 디자인은 지금까지의 아이폰과는 완전히 다른 것으로, 애플은 새로운 단말기에 접이식 디스플레이를 채용하는 ‘전자 장치’ 등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 전자장치는 화면의 상태를 감지하면서 통합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디스플레이 힌지부분에 적용되는 감압센서도 감지하게 된다.

특히, 제출된 자료는 이 단말기가 열린 상태와 닫힌 상태에서 다른 모드로 동작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번 접이식 케이스에 사용하는 소재와 유리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술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디자인을 근본적으로 쇄신한 아이폰 폴더블 폰이 빠르면 2020년 말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애플은 내년에는 5G 대응 아이폰 최신모델 출시에 주력할 예정이어서 폴더블 폰은 2021년에나 출시가 가능할 것이란 게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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