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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이폰11 사전예약 열풍, 아이폰X, XR, XS 가격 할인 프로모션도 잇따라

  • 기사입력 2019.09.17 15:15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애플의 신모델 ‘아이폰11 시리즈’ 판매량이 예상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 소식에 정통한 TF인터내셔널 증권 미치궈 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각)부터 진행한 아이폰11과 아이폰11 프로 사전예약 주문량이 예상보다 높게 나왔으며 이에 근거해 아이폰11 시리즈 판매량이 예상보다 높을 것이라고 점쳤다.

이어 미국에서는 아이폰11 프로, 중국에서는 프로보다 저렴한 아이폰11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애플 트레이드 마크인 프로그램(보상 판매)와 무이자 할부 정책이 판매량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반면, 한국은 아이폰 1차 출시국에 한 번도 포함된 적이 없는데, 아이폰11 출시국 리스트에서도 한참 밀렸다. 이로 인해 국내 온라인 시장은 아이폰11 선 사전예약을 진행하는 업체들이 늘어났으며 이와 함께 온라인 네티즌들 사이에서 아이폰11 사전예약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네이버 카페 ‘국대폰’ 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대폰은 회원 수 83만 명이 활동 중인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다. 지난 갤럭시노트7부터 사전예약을 꾸준히 진행 해오면서 온라인 사전예약 전문 사이트로서 입지를 다져왔으며 이번 아이폰11 사전예약도 전례 없이 진행하여 시장 선점에 나섰다.

국대폰에서 아이폰11 사전예약 신청 시 구매와 상관없이 국내 출시 일정에 맞춰 무료 문자 알림서비스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추후 구매까지 완료한 회원들에게는 아이패드PRO, 아이패드9.7, 에어팟2, 애플워치4, 갤럭시버즈 등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한다.

또한, 아이폰11 출시를 앞두고 기존 ‘아이폰 시리즈’ 를 대상으로 가격 할인을 진행해 아이폰7 0원, 아이폰X 40만 원대, 아이폰XR 50만 원대에 판매 중이며 아이폰XS, XS MAX는 가격 할인 대신 구매 혜택으로 ‘에어팟2’ 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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