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6천만원 코앞 포드 신형 '익스플로러’, 본국 美와 가격 차이는?
국내서 6천만원 코앞 포드 신형 '익스플로러’, 본국 美와 가격 차이는?
  • 최태인 기자
  • 승인 2019.09.17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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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가 지난 16일 ‘올 뉴 익스플로러’의 사전계약을 실시, 주력모델인 2.3 가솔린 모델의 가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드코리아가 ‘올 뉴 익스플로러’의 사전계약을 실시, 주력모델인 2.3 가솔린 모델의 가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포드코리아가 지난 16일 ‘올 뉴 익스플로러(All-New Explorer)’의 사전계약을 실시, 주력모델인 2.3 리미티드 가솔린 모델의 가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드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일 신형 ‘올 뉴 익스플로러’는 지난 2010년 5세대 출시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6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앞서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면서 국내출시와 관련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익스플로러는 포드를 대표하는 7인승 대형 SUV로 브랜드 자체에서도 베스트셀링이자, 국내에서도 5세대 익스플로러가 월평균 600대 가량 꾸준히 판매됐고, 포드코리아 전 라인업 판매량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수입 SUV중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포드코리아가 사전계약을 받고 있는 6세대 신형 익스플로러는 현재 주력인 2.3L 리미티드 가솔린 모델만 국내 판매가격이 공개됐으며, 5,99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기존 5세대 구형 익스플로러 2.3 리미티드 가솔린 모델의 5,710만 원 대비 280만원 오른 가격이다.

포드 6세대 '올-뉴 익스플로러'
포드 6세대 '올-뉴 익스플로러'

또 신형 익스플로러 2.3 리미티드의 미국 현지판매가격은 3만6,675달러(한화 약 4,356만 원)부터 시작된다. 미국 현지모델과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델의 옵션사양이 다르고, 수입차 특성상 해상운송 등으로 인한 시차와 비용을 고려하면 원가가 비쌀 수밖에 없다.

여기에 기존 5세대 익스플로러가 전륜구동 플랫폼에 가로배치 엔진이었고, 6세대 신형 익스플로러는 포드가 새롭게 개발하고 링컨 ‘에비에이터’와 공유하는 후륜구동 플랫폼(CD6)에 세로배치 엔진으로 변경된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납득할만한 가격이라고 볼 수 있다.

즉, 고급차에 적용하는 후륜구동 플랫폼, 세로엔진 배치를 적용한 신형 익스플로러는 구형모델과 전혀 다른 차라고 봐도 무방하며, 단가도 전륜기반보다 더 비싸기 때문이다.

포드 6세대 '올-뉴 익스플로러'
포드 6세대 '올-뉴 익스플로러'

또 대형 SUV의 가장 큰 핵심인 차체크기와 실내공간, 활용성 등 다방면에서 신형 익스플로러는 기존 5세대 익스플로러보다 더욱 커졌다.

기존 전륜기반의 5세대 익스플로러가 전장 5,040mm, 전폭 1,995mm, 전고 1,775mm, 휠베이스 2,860mm였던 반면, 후륜기반의 6세대 신형 익스플로러는 전장 5,049mm, 전폭 2,004mm, 전고 1,775mm, 휠베이스 3,025mm로 기존 구형모델 대비 전장과 전폭이 커졌고, 특히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가 대폭 늘어났다.

공차중량도 기존 5세대 익스플로러가 2,159kg, 신형 익스플로러가 1,971kg으로 차체가 더 커졌음에도 공차중량은 오히려 줄어든 것도 특징이다. 이는 전반적인 성능과 연비에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구형대비 모던해진 인, 익스테리어 디자인, 3열 7인승의 넓은 실내공간,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포드 6세대 '올-뉴 익스플로러'
포드 6세대 '올-뉴 익스플로러'

국내에 출시되는 포드 신형 익스플로러의 파워트레인은 주력모델인 2.3L 에코부스트 터보엔진이 탑재되며, 10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42.8kgm의 힘을 낸다. 여기에 기존 3.5L 가솔린모델을 대체하는 합산최고출력 450마력, 합산최대토크 85.6kgm의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도 6세대 신형 익스플로러는 기존 5세대 익스플로러의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받아 사전계약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포드 판매전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했던 포드 신형 익스플로러는 현재 포드코리아 공식딜러사인 프리미어 모터스가 400여대 이상, 선인모터스까지 포함해 약 1천대 가량 계약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 6세대 올 뉴 익스플로러는 오는 11월 초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직접적인 경쟁모델인 쉐보레 ‘트래버스’를 비롯한 현대차 ‘팰리세이드‘, 기아차 ‘모하비 더마스터‘, 쌍용차 ‘G4 렉스턴’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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