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가을 신학기를 맞아 대학가 주변들이 학생들로 붐비고 있다. 그 중 젊은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이 지역 중 한곳인 서울 신촌은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특히 지하철2호선 신촌역 기점으로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등 대학들이 인접해 있고, 주변에는 쇼핑, 생활, 문화, 음식 등 여러 가지를 즐길 거리가 많아 20~30대의 주요 활동지로 선호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촌맥주축제가 20일부터 22일까지 오후 2시에서 밤 9시까지 신촌 연세로에서 개최된다. 또한 축제 사흘 동안 오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는 연세로 스타광장에 마련된 메인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인 만큼 합리적 가격과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맛집과 쇼핑 아이템들이 주목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젊은이들의 스테디셀러 모임 장소로 인기 있는 고깃집은 당연 인기가 높다. 그 중 대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면서도 20여 년 동안 한결같은 고기 맛을 고수하고 있는 신촌 고기 맛집 '소문난집'이 주목 받고 있다.

신촌 맛집 '소문난집'의 대표 메뉴인 칼집 삼겹살은 두툼한 삼겹살에 정성스럽게 칼집을 내어 허브 등의 양념을 뿌려 돼지의 잡내는 없애고 삼겹살의 맛과 풍미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두툼한 삼겹살에 칼집을 내기 때문에 속까지 골고루 잘 익고 자르기도 편하며 풍부한 육즙과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칼집 삽겹살 이외에도 양념 돼지갈비, 소금구이, 갈매기살, 차돌박이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또한 연두부, 상추, 마늘, 쌈무, 양파절임 등의 기본 상차림에 구수한 된장찌개와 부드러운 계란찜이 서비스로 제공되며 젊은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양질의 고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제공하는 넉넉한 주인장의 인심까지 알려지면서 '소문난집'은 MBC 에브리원의 '맛있을지도'에 신촌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다.

더불어 화려한 외관과는 다르게 원형테이블이 자리한 매장 내부는 소박하고 정겨운 분위기 자아내고 있으며 벽면에는 다녀간 손님들이 쓴 글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촌 맛집 소문난집 관계자는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별미를 체험할 수 있어 맛과 멋을 갖춘 신촌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학생은 물론 전 고객층이 두루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