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 20대 후반 직장 여성 이모씨는 분주한 아침 머리 감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전날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마치고 잠이 든다. 얼굴에 뾰루지가 쉽게 올라오는 타입이라 두피 뾰루지가 잘 올라온다고 쉽게 생각했지만 그 이유가 잘못된 헤어트리트먼트 사용이라는 걸 깨달았다.

# 20대 초반 대학생 김모씨는 염색과 펌, 스트레이트 등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을 시도한다. 스타일링은 자주 바꾸지만 헤어 제품은 쓰던걸 계속 써오다가 이내 스타일링에 맞춰 헤어 제품에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잘못된 헤어 트리트먼트 제품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내 두피를 고려하지 않은 트리트먼트, 내 스타일링을 고려하지 않은 트리트먼트는 득이 아니라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건성, 지성, 두피나 두피 가려움증 등으로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두피도 고려해서 제품을 고르고 스타일링 역시 염색과 펌에 맞는 제품을 써야 효과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올리브영, 롭스, 랄라블라, 약국 등 무작정 인기 순위 트리트먼트를 고를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트리트먼트를 선택해야 인생템이 될 수 있다.

모발 케어 전문 브랜드 더헤어머더셀러에서는 다양한 니즈에 맞춘 트리트먼트를 출시하고 있다. 비싼 미용실 크리닉 대신 상한 머리 관리가 손쉽고 손상된 머리결 복구가 간편하다. 예민하고 민감한 두피로 간지러움이나 뾰루지로 고생을 한다면 '센서티브 릴랙싱 트리트먼트'를 눈여겨보자. 두피까지 숨쉴 수 있는 청량감으로 울긋불긋한 민감성 두피를 부드럽게 다스려준다. 비듬이 생기는 두피에도 제격인 각질 제거 트리트먼트다. 두피 수분 공급으로 영양을 주어 '건성 비듬 린스'라고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잦은 염색이나 펌 등의 시술로 극손상 머리카락에는 '헤머셀 헤어 데미지 트리트먼트'로 홈헤어 클리닉을 하는 것이 좋다. 헤어 영양이 차오를때까지 시술을 멈추고 집에서 충분히 트리트먼트를 해주면 건강한 머리결로 관리할 수 있다. 머리카락에 탄력이 없고 건조함이 고민이라면 '뉴트리티브 트리트먼트'가 제격이다. 자연 유래 귀리가루 추출물과 바바수씨 오일이 윤기나게 가꾸어주어 부드러운 머리결을 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매직 펌, 볼륨 펌, 염색 등 미용실 스타일링을 받은 후에는 스타일링에 맞춘 트리트먼트를 선택해야 한다. '헤머셀 매직 스트레이트 트리트먼트'는 붕 뜨는 헤어를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펌 효과를 오래도록 지속하는데 도움을 준다. 볼륨 펌에는 뿌리부터 컬을 살려줄 수 있는 '볼륨 컬 트리트먼트'를 사용하고 염색 모발에는 '컬러 프로텍트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면 색을 오래동안 지속하는데 도움을 준다.

헤어클리닉 홈케어 방법은 샴푸로 노폐물 제거 후 물기를 살짝 제거한 뒤 트리트먼트 제품을 머리 끝에서 바르면 된다. 대략 5분에서 10분정도 방치한 뒤 미지근한 물로 헹구어내면 된다. 깊숙히 영양을 채우고 싶을때는 헤어캡이나 랩으로 헤어를 감싸주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