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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명물 낙지 사용한 요리가 일품…전남 함평 맛집 ‘무안애꽃한정식’

  • 기사입력 2019.09.11 16:5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무안애꽃한정식’은 무안 명물 낙지를 사용한 요리를 제대로 맛보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전남 함평의 맛집이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서남해안의 끝자락 전라남도 무안은 육지의 관문이자 호남의 젓줄 영산강을 품은 고장이다.

동양 최대의 백련서식지 회산백련지와 일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도리포, 붉은 바다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톱머리 해수욕장,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탄도의 아름다운 둘레길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무안에는 볼거리뿐 아니라 먹거리도 풍부해 식도락 여행지로 제격이다.

무안에 펼쳐진 리아시스식 해변은 아름다운 풍광 외에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건강식품인 양파와 마늘의 대표산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무안군의 대표 브랜드인 낙지도 인기다.

청정갯벌에서 서식하는 무안갯벌낙지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타우린 등이 풍부해 시력, 피로,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지친 소에게 먹이면 벌떡 일어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스태미너가 뛰어나며 여성미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남자여자 성별을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이다.

최근 무안에서 가볼만 한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은 도리포와 탄도이다.

도리포에는 낙지 모양의 등대가 조성돼 있어 사진을 찍기에 좋고 탄도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낚시터로 유명한데다 드넓은 갯벌에서 나오는 낙지와 감태가 임금님 진상품으로 알려질 정도로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무안애꽃한정식’은 무안 명물 낙지를 사용한 요리를 제대로 맛보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전남 함평의 맛집이다.

무안 지역을 대표하는 한정식 전문점으로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식당에서 직접 담근 양념을 사용하여 요리를 하고 있어 믿고 먹을 수 있다.

특히 양념은 직접 담근 된장, 간장 등 장류는 물론 양파백련초, 야관문, 쇠비름, 가시오가피, 달맞이 등의 발효효소를 직접 담가 만들고 있어 맛의 정성과 깊이가 남다른 것이 특징이다.

대표 코스요리는 무안애꽃정식, 잔칫상정식, 귀빈상정식으로 인원수에 따라 알맞은 양으로 식사가 가능하다.

전통 한채 구조의 내부공간으로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1층은 회갑, 칠순, 상견례 등 각종 모임장소로 이용되고 2층은 연회석이나 회사세미나, 피로연, 돌잔치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매우 넓은 주차장으로 관광버스 주차에도 문제가 없어 단체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와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두 타임으로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다. 단체예약 및 포장이 가능하며 무선인터넷과 장애인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한편 전남 무안 맛집 ‘무안애꽃한정식’은 SBS <생방송 투데이> 프로그램에 무안을 비롯한 함평, 목포 지역 대표 한정식 업체로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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