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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좌읍 핫플 월정리 해변, SNS서 인기 카페 맛집 ‘이런날엔’

  • 기사입력 2019.09.10 14:52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주도는 우리나라 최대의 섬이자 국제적인 관광지로 많은 이들이 로망을 품는 국내 여행지 1순위이기도 하다.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한일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로 눈을 돌려 제주도 여행을 예약하는 이들도 늘어난 모양새다. 이에 제주도는 어느 때보다 많은 관광객들로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가볼만한곳이 매우 다양한 천혜자연의 섬이지만 그 중에서도 소셜미디어에 소개되며 화제를 모은 월정리 해변 일대가 젊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달이 머문다는 뜻을 지닌 월정리 마을의 해변은 서정적인 풍경으로 마치 한폭의 그림같은 제주도의 포토 스팟으로 꼽힌다. 에메랄드빛 바다를 비롯해 근사한 카페가 밀집돼 있어 물놀이와 휴식을 한데서 누릴 수 있으며 핸드메이드 수제캔들을 파는 기념품샵도 많아 기념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서핑, 스노클링, 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점도 월정리 해변의 매력이다. 하지만 젊은 관광객들에게 무엇보다 인기를 끄는 것은 제주 월정리 해변의 카페와 맛집이 밀집해 있는데 그 어느 곳보다도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맛있는 커피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이들이 많다.

제주 월정리 해변의 수많은 핫플레이스 가운데 아름다운 바다뷰와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런날엔’은 많은 이들의 ‘찍사욕구’를 자극하는 개성있는 메뉴와 탁 트인 제주 동쪽 바다의 시원한 오션뷰를 자랑해 여름 성수기는 물론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 SNS인증샷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션뷰가 펼쳐진 이 식당의 2층 데크 곳곳에는 제주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인스타 인증샷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공간뿐만 아니라 음식 또한 특별하다. 제주의 신선한 해산물과 향토 재료를 사용한 돌문어파스타와 흑돼지립돈가스는 이곳만의 특별메뉴로 알려져 있다.

호텔 15년 경력 셰프의 손맛으로 오일파스타의 고정관념을 탈피한 매콤한 맛의 돌문어 오일파스타, 그리고 ‘겉바속촉 (겉 바삭, 속 촉촉)’의 립과 함께 제공되는 흑돼지 립돈가스는 ‘이런날엔’의 시그니쳐 메뉴로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말을 탄생시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식사메뉴와 함께 계절마다 새롭게 선보이는 카페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환상적인 바다뷰를 감상하며 식사와 후식을 함께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한편 제주 월정리 맛집 ‘이런날엔’은 식당, 카페와 함께 예쁜 펜션을 같이 운영하고 있어 숙박도 가능하다. 다가올 명절에는 이런 날엔, 제주 월정리 해변의 아름다운 바다를 벗삼아 식사와 커피를 즐기고 ‘인생샷’도 남기며 여유로운 휴가를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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