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귀성은 12일 오전, 귀경은 13일 오후 가장 혼잡
추석 연휴 귀성은 12일 오전, 귀경은 13일 오후 가장 혼잡
  • 박상우 기자
  • 승인 2019.09.10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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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br>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예상 이동인원은 총 3,356만 명이며 추석날인 13일에 최대 897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평균 이동인원은 지난해보다 6.2% 증가한 671만 명으로 이는 평시보다 2배 이상 높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6.3%로 가장 많고, 버스 8.7%, 철도 3.9%, 항공기 0.6%, 여객선 0.5% 순으로 조사됐다.

귀성은 추석 전날인 12일 오전 시간대에, 귀경은 귀성객과 여행객이 동시에 몰리는 추석날인 13일 오후 시간대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의 전 구간 1일 평균교통량은 전년대비 7.5% 증가한 512만대로, 최대 1일 교통량은 추석날인 622만대로 전년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4시간 40분, 서울~부산 8시간 30분, 서울~광주 7시간 10분, 서서울~목포 8시간 30분, 서울~강릉 4시간 40분이 소요되고 귀경은 대전~서울 4시간 20분, 부산~서울 8시간 30분, 광주~서울 6시간 50분, 목포~서서울 7시간 30분, 강릉~서울이 4시간 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고속도로 및 국도의 준공개통 또는 임시개통, 갓길 차로 확대, 임시 감속차로 운영 등을 통해 차량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전년대비 고속도로 2개 구간 61.5km와 국도 34개 구간 243.9㎞이 확장·준공되고 국도 19호선 고현-이동 등 6개 구간 17.3㎞이 임시 개통된다.

평시 운영 중인 갓길차로 41개 구간 외에 추가로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 9개 구간과 고속도로 나들목(IC) 진출구간 혼잡에 따른 본선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임시 감속차로 5개 노선 11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혼잡완화를 위해 고속도로 운행속도에 따라 경부선 수원 등 23개 영업소의 진입차로를 탄력적으로 조절하고 안성 등 평소 이용객이 많은 21개 휴게소의 혼잡도가 심해지면 인근 휴게소로 이용객 분산을 유도한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에서 운영되는 버스전용차로제를 평시보다 4시간 늘어난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장 운영해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교통량 분산을 위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고속도로 정체 시 49개 구간에 대해 우회노선 소요시간 비교정보를 제공,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는 등 고속도로 95개 구간(980㎞), 일반국도 11개 구간(188.3㎞)을 교통혼잡 예상구간으로 중점 관리한다.

또한 12일부터 14일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며 고속도로 휴게소․졸음쉼터 등의 화장실을 확충한다. 특히, 휴게소의 경우 기존 남성화장실 311칸을 여성용으로 전환 운영할 예정이다.

몰래카메라 근절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수유실 등을 매일 점검하고, 국민들이 부담 없이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휴게소 197개소와 졸음쉼터․버스정류장 275개소 에서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추석 성수품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제수, 선물용품 등 배송차량을 추가 배차하고 도심통행 제한을 완화했으며, 물류센터와 콜센터 근무자도 증원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한 이동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사고 취약지점·공사구간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순찰을 강화해 법규위반 행위를 단속·계도한다.

먼저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드론 9대와 경찰 헬기 12대를 활용해 상습 정체구간 내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등 얌체운전에 대한 입체단속을 실시한다.

여기에 통행량이 많은 주요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경찰청 암행순찰차 21대를 투입해 차로위반, 난폭운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졸음운전 취약구간에 대한 합동순찰도 강화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처리를 위해 닥터헬기 7대 및 소방헬기 29대, 119구급대 350개소, 구난 견인차량 2,260대와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차주에게 대피를 안내하는 안심콜과 안전지대까지 사고·고장 차량 무료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특별수송기간 중 부당요금 요구, 운송거부 등 화물운송 질서문란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시·도에 ‘부당운송행위 고발 센터’를 운영하고 적재물 낙하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과적방지와 고정상태 점검 등 화물차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추석연휴기간 중 고속버스 예비차량 129대를 투입해 운행횟수를 평시보다 1일 평균 1,287회 늘려 수송능력을 24.4% 확대한다.

고속버스 업계는 국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고속버스 예매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필요한 경우 예비차량을 즉시 투입할 예정이다.

성묘객 편의를 위해 13일과 14일은 망우리·용미리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4개 노선의 운행횟수를 54회 늘려서 운행한다.

버스 운전자의 과로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배차 간격을 조정해 휴식시간을 철저히 보장하고 기상 악화 시 운전요령, 졸음운전 예방 등 특별안전교육을 오는 11일까지 실시한다.

또한, 제동장치 등 차량 및 승객안전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사고다발지점 등에 교통안전 지도반을 15일까지 운영한다.

주요 휴게소·터미널에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졸음운전예방‘ 등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특별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운행전 차량 내 TV를 통해 긴급 상황 시 대피요령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교통혼잡 예상구간(사진=국토교통부).<br>
고속도로 교통혼잡 예상구간(사진=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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