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지인도 반했다! 통영 죽림 넉넉한 인심 즐기는 맛집 ‘늘행복식당’ 추천

  • 기사입력 2019.09.09 15:15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국내 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크게 늘면서 다가오는 가을 나들이 시즌에 알맞은 명소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는 가족 단위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을은 야외 활동에 알맞은 날씨뿐만 아니라 높은 하늘과 알록달록한 단풍으로 자연이 한껏 아름다워지는 계절이다. 바다와 산, 강 어디든 즐기기 좋지만 그 중에도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이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경남 통영은 선선해지는 날씨에 다양한 먹거리에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으로 급부상한 인기 여행지이다. 또 박경리, 백석 등 문인들의 자취가 어린 고장이기도 해 독서의 계절에 찾기 알맞다.

동피랑과 서피랑, 이순신 공원, 박경리문학관, 나폴리 농원, 루지 액티비티 등 통영에서 가볼만한곳으로 알려진 곳이 워낙 많아 여행객들도 각양각색이다. 따라서 이들의 취향을 맞출 다양한 먹거리도 관심을 얻고 있다. 그중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만한 집밥 느낌의 통영 대표 맛집이 인기이다.

통영 버스터미널 맛집으로 유명한 ‘늘행복식당’이 그곳이다. 터미널 근처라 현지 사람들도 단골이 많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양도 푸짐한 실속있는 식당으로 알려졌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생삼겹쌈밥과 고추장불고기쌈밥 2가지가 있다.

특히 생삼겹은 국내산으로 품질이 뛰어난 만큼 보장된 맛을 자랑한다. 이에 여러 가지 쌈채와 계란탕, 부추전, 손두부 등 반찬류가 어우러져 인심좋은 한 상으로 제공되며 고등어조림과 된장뚝배기도 기본 포함된다.

모든 음식은 집에서 먹는 것처럼 손수 조리해 만들고 있어 하나같이 정갈하고 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찾는 이들도 넉넉하고 따뜻한 인심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터미널 근처라 여행 올 때마다 먹으러 온다는 단골도 많다.

통영 죽림 맛집으로 추천하면 현지인들이 손에 꼽는 ‘늘행복식당’. 2018년에는 스포츠서울 고객신뢰도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8시 30분이다. 다가오는 가을 통영 나들이에는 지역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넉넉한 밥집에서 식도락을 찾아보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