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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경악시킨 기아 셀토스, 첫 달 단숨에 브랜드 순위 7위 올라

  • 기사입력 2019.09.03 17:14
  • 최종수정 2019.09.03 17:16
  • 기자명 최태인 기자
기아자동차가 인도시장 진출 첫 달 브랜드 순위 7위에 올랐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기아자동차의 신형 SUV 셀토스가 인도시장에서 거센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기아자동차 인도법인은 인도시장 첫 작품인 셀토스(Seltos)를 출시하면서 인도에서 일곱 번 째로 큰 자동차제조업체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인도시장 판매개시 첫 달인 지난 8월 기아차는 셀토스를 6,200 대 이상을 판매했으며,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한 포드와 르노의 5,517대와 5,700대를 앞선 것이다.

8월 인도의 브랜드별 판매량은 마루티스즈키가 9만5,506대로 1위, 3만8,205대의 현대자동차가 2위, 1만3,507대의 마힌드라가 3위, 1만701대의 토요타가 4위, 8,291대의 혼다차가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7,316대의 인도 타타모터스가 6위 르노와 포드가 8, 9위, 2,300대의 폭스바겐이 10위, 2,018대의 MG모터가 11위, 1,413대의 닛산이 12위, 1,164대의 스코다가 13위, 609대의 피아트가 14위에 랭크됐다.

인도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달 22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 기아 셀토스는 현재 3만2천대 이상 계약을 받아 놓은 상태여서 이달부터 생산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면 순위가 단숨에 5위권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셀토스가 생산되고 있는 아난타푸르 공장은 총 65만평 규모에 3교대 운영 시 연간 30만대를 생산할 수 있지만 지금은 생산 초기단계여서 월 평균 생산량이 1만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토스는 1.4 T GDI 가솔린, 1.5 가솔린 및 1.5 VGT 디젤 엔진이 판매되고 있으며 인도시장 판매가격은 1,649만 원부터 2,688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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