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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배고프다' QM6, 1.7 디젤·2.0디젤 투입...2,725만원부터

  • 기사입력 2019.09.01 11:13
  • 최종수정 2019.09.01 11:2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PG모델과 가솔린 모델을 앞세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SUV QM6가 2종의 디젤모델을 추가하며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1일 르노삼성차는 더 뉴 QM6 라인업에 1.7디젤모델과 2.0디젤모델을 투입했다.

THE NEW QM6 dCi는 높은 연비와 디젤 엔진 특유의 파워풀하고 민첩한 주행 성능에 초점을 맞춘 SUV 모델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THE NEW QM6 dCi에는 1.7L 다운사이징 엔진을 새로 더함으로써 경제성까지 높였다. 1.7 dCi 2WD 모델은 17~18인치 휠 기준 14.4km/L로 국내시판 중형 SUV 중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 

함께 출시한 2.0 dCi 4WD는 뛰어난 고출력 파워와 토크(190마력 / 38.7kg.m) 및 18인치 휠 기준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연비(12.7km/L)로 업그레이드했다.

새로 선보인 THE NEW QM6 dCi의 특징 중 하나는 이전 모델인 19년형 대비 낮은 RPM에서 최대토크를 구현할 수 있도록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강화한 점이다.

1.7 dCi 2WD와 2.0 dCi 4WD는 각각 1,750~2,750rpm에서 최대토크 34.6kg.m, 1,750rpm~3,500rpm에서 최대토크 38.7kg.m의 힘을 발휘한다.

이처럼 최대토크가 낮은 RPM구간부터 구현되기 때문에 뛰어난 응답성과 가속성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중/저속 구간이 많은 도심에서 역량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르노삼성자동차는 기존 디젤 SUV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정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소음 유입 가능성이 있는 펜더, 대시, 서브프레임부시, 엔진 배기 히트 실드 부분에 차음재를 보강하고 재질을 개선했다.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경험을 위해 첨단 편의사항도 대폭 추가했다. 

앞 차량과 안전한 간격 유지를 위해 자동으로 속도를 조정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앞 차량과의 시간 간격을 알려줌으로써 차량 간 안전거리를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차간거리경보시스템(DW)’, 보행자와의 충돌 위험이 있는 경우 경고등과 경고음으로 운전자에게 알리고, 충돌 임박 시 시스템이 브레이크의 제동력을 최대한으로 작동하는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S) 보행자 감지 기능’을 더해 도심 및 장거리 주행 시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SCR(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을 적용해 강화된 디젤배출가스기준(Euro6D_Temp)을 충족했다.

여기에 THE NEW QM6 2.0 dCi 모델에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인 프리미에르를 확대 적용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더욱 넓혔다.

RE 시그너처 트림에서 275만원만 더하면 프리미에르 트림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데, 프리미에르 트림에서는 가격 이상의 외관 차별화, 인테리어 감성 품질, 정숙성 및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을 경험할 수 있다. 

외관에서는 프리미에르 전용 19인치 투톤 알로이 휠, 이중접합 차음 글래스(1열/2열 사이드 윈도우)가, 인테리어에서는 블랙 또는 그레이 퀼팅나파가죽시트, 앞좌석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인조가죽커버 및 블랙 스티치가 특징이며, 멀티미디어 부분에는 S-Link 8.7” 내비게이션과 12개의 스피커로 화려한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는 BOSE 서라운드 시스템이 추가된다.

트림별 추가된 사양은 THE NEW QM6 dCi를 기다리는 소비자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1.7 dCi 2WD 전 트림 공통으로 외관 디자인 업그레이드 및 2열 시트 리클라이닝이 적용됐으며, SE트림에는 LED 전방안개등, 프런트/리어 스키드, RE트림에는 18인치 프리미엄 투톤 알로이 휠, RE 시그너처 트림에는 운전석 메모리 & 마사지 시트, 운전석 매뉴얼 쿠션 익스텐션, 안드로이드 오토가 추가됐다.

2.0 dCi 4WD 역시 전 트림 공통으로 외관 디자인 업그레이드와 2열 리클라이닝이 적용됐으며, 트림별로 RE트림에는 리어스키드, 18인치 프리미엄 투톤 알로이 휠, RE 시그너처 트림에는 1.7 dCi 2WD과 동일한 사양이 적용됐다.

새롭게 출시된 THE NEW QM6 1.7 dCi 2WD모델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SE 트림 2,725만원, RE 트림 3,019만원, RE 시그너처 트림 3,319만원으로 책정됐다. 

2.0 dCi 4WD  RE 트림이 이전모델보다 89만원 인상된 3,270만원, RE 시그너처 트림이65만원 오른 3,584만원이며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인 PREMIERE 트림은 2.0 dCi가 3,85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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