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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뇌혈관에좋은음식,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등 뇌질환 예방에 도움될 수 있어

  • 기사입력 2019.08.30 09:37
  • 최종수정 2019.08.30 09:4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소올한의원 박주홍원장(사진)은 뇌경색이나 뇌출혈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함으로써 뇌의 기능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일을 미리 방지하도록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과거에 비해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이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식생활이다.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곡물을 주식으로 섭취했고 그마저도 쌀 위주가 아닌 잡곡밥 위주의 섭취였다. 쌀이 본격적으로 많이 보급된 건 조선 후기 즈음이었고 그나마도 기후 조건상 벼농사가 활성화된 남부 지방에서만 쌀밥을 먹는 일이 많았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고기 위주보다는 곡물 위주의 식사를 해왔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오히려 곡물 위주의 식사보다는 고기 위주의 식사가 더 많아졌다. 과거에는 잔칫날과 같은 특별한 때를 제외하고는 고기를 거의 접하지 못했지만 현대에서는 고기를 먹는 것이 굉장히 쉬운 일이 되었다.

고기 섭취량이 늘어나면서 문제가 생겼는데 바로 성인병이나 혈관질환 등 질환 위험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뇌혈관질환이나 심혈관질환 등의 질환들은 과거에 비해 발병률이 훨씬 높아지게 되었고 비만률도 예전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혈관에 영향을 주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의 질환이 쉽게 나타나게 되면서 나중에는 뇌졸중으로 이어져 더 큰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일도 빈번하다.

이 때문에 평상시에 먹는 것을 관리하는 것, 즉 식습관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고령화 사회가 되어 점차 노인 인구가 늘어가는 현대에 있어 노화가 나타나면 혈관 건강이 약해지는데 식습관이 좋지 않으면 그 현상을 더 가속화시키기 때문에 식습관을 관리하는 게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평소 뇌경색이나 뇌출혈에좋은음식을 찾았다면 미리 예방법에 대해 알아두도록 해야 한다.

치매, 파킨슨병 등의 퇴행성뇌질환도 현대인이 경계해야 하는 질환에 해당하지만 어떤 의미로는 그보다 더 위험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중풍, 즉 뇌졸중이다.

뇌졸중은 다른 두 징환과 다르게 사망률이 굉장히 높게 나타나 연간 사망 원인 1, 2위를 다툴 정도로 무시무시한 질환이다. 그렇기에 전조증상을 미리 알아두었다가 사망에 이르지 않게 조치를 취해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뇌졸중은 혈관 문제로 나타난다. 혈관이 혈전 등 노폐물로 막혀서 나타나는 뇌경색, 혈관이 약해지면서 파열되어 출혈이 생기는 뇌출혈로 나뉘어 있다.

혈관질환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건 뇌혈류장애이다. 뇌졸중이란 질환이 뇌에서 이루어지는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긴 걸 의미하기 때문에 그만큼 초기증상을 자세히 살펴보고 대처해야 혈액순환 장애가 심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니 더 심각해지기 전에 미리 뇌건강검진, 뇌정밀검사 등을 통해서 미리 진단을 받도록 해야 한다.

뇌졸중은 워낙 무서운 질환인 탓에 그만큼 후유증이나 재활에 대한 관리도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평상시에 지켜야 하는 생활 습관도 같이 관리를 해야 한다.

예를들어 뇌경색이나 뇌출혈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함으로써 뇌의 기능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일을 미리 방지하도록 살펴봐야 한다.

평소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 음식으로는 호두, 토마토, 블루베리, 달걀 등이 있다.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해주고 끈적한 피를 맑게 걸러주는 강황이나 몸 속 활성산소,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며 혈관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천마, 뇌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등 푸른 생선이 있다. 혈관의 건강을 튼튼하게 해야 뇌혈관질환인 뇌졸중을 막게 되는 만큼 평상시의 관리 또한 매우 중요하다. (도움말 : 소올한의원 박주홍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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