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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1위 SK와이번스, 車업체들에게 독보적 인기

  • 기사입력 2019.08.26 15:1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쉐보레와 폭스바겐이 올 프로야구 정규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SK와이번스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쉐보레와 폭스바겐이 올 프로야구 정규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SK와이번스를 놓고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쉐보레는 SK 행복드림 구장에서 SK와이번스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린 지난 25일을 '쉐보레 브랜드 데이'로 지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는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이 홈경기 시구를 한데 이어 구장 내에 쉐보레 전 차종을 전시하고 포토존 운영과 술래 잡기 이닝 이벤트인 '쉐비맨을 잡아라'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쉐보레는 국내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를 9년째 후원하며 야구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쉐보레 브랜드 친밀도를 높여가고 있다.

또, 올해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공식 파트너 참여를 통해 지역의 축구팬과 시민을 대상으로 쉐보레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고 있다.

여기에 끼어든 자동차업체는 독일 폭스바겐으로, 폭스바겐코리아는 세번째 로드투어인 ‘2019 폭스바겐 로드투어 in 인천’을 진행하면서 ’SK 와이번스’와 이색 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9월 1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 vs. LG 트윈스” 경기 전 야구장 관람객 및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기부 이벤트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이 특별 시타자로 나설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이번 기부 이벤트는 SK 와이번스의 대표적 CSR 프로그램인 ‘희망더하기’와 함께 진행되는 것으로, 야구장 관람객들이 던진 공의 구속 1km/h당 1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양일간 모은 금액을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 3명에게 전달하게 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당일 경기장에 폭스바겐 아테온 특별전시를 비롯해 SK와이번스, 인천지역 폭스바겐 공식 딜러인 마이스터모터스와 협력, 다양한그라운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국내시장유일의 LPG SUV인 뉴 QM6 LPe를 전시하는 등 SK가스와 공동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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