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인도네시아 국영 BBI와 엔진 생산 및 영업 계약 체결
두산인프라코어, 인도네시아 국영 BBI와 엔진 생산 및 영업 계약 체결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9.08.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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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인도네시아 국영 BBI와 엔진 생산 및 영업 계약 체결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인도네시아 국영 엔진생산 기업인 BBI(PT Boma Bisma Indra)와 손잡고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등 엔진 신흥시장 공략을 위한 거점을 확보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1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BBI 요욕 하디 사트리요노(Yoyok Hadi Satriyono) CEO와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 유준호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엔진 생산 및 영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중인 ‘국영 엔진 생산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BBI와 디젤엔진 현지 생산을 위한 MOU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본 계약은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후속 조치다.

두산인프라코어와 BBI는 이번 계약에 따라 앞으로 13년 동안 엔진의 단순. 부분조립, 완전조립(CKD) 등의 단계를 거쳐 BBI의 엔진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엔진 시장도 함께 공략한다.

BBI는 엔진 생산을 위해 연간 최대 1만 6천여 대까지 생산 가능한 ‘Dress up/SKD’ 생산공장을 마련했다.

이 곳에서 선박용, 건설기계용, 농기계용, 발전기용 등 인도네시아 주요 엔진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다양한 엔진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BBI는 향후 최대 2만 5천대까지 생산규모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계약으로 동남아시아 엔진시장 중 가장 규모가 큰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을 확고히 마련하게 됐다.

인도네시아 엔진 시장은 차량 및 산업용 수요를 바탕으로 2018년 5만 5천 대에서 2025년 7만 1천 대로 연 평균 5%대 성장이 예상된다.

두산인프라코어와 BBI는 오는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조선·해양 전시회 ‘INAMARINE’에 참가해 엔진 양산을 알리고 고객사를 확대하기 위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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