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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맛 낮잠 ‘커피냅’...지친 남자 피부 화장품은 EGF 스킨로션 세트로 관리하자

  • 기사입력 2019.08.19 11: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많은 사람들이 잠을 은행 계좌의 돈으로 여긴다. '월요일에 한 시간 인출했다가(덜 자고) 토요일에 한 시간 예금(더 자면)하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에 쫓기는 이들에게 잠을 대출하는 '잠은행'을 소재로 한 만화가 공감을 얻은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수면의 방정식은 훨씬 복잡하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주말에 몰아 자는 습관은 비만의 원인이 되는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중과 주말의 불규칙한 수면 패턴이 생체시계를 교란한다는 분석도 있다.

전문가들은 "뇌는 졸리면 알아서 효율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방법을 찾는다"라고 설명하며 "수면 빚을 갚는 데에는 8시간이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오래 자기 어렵다면 평일 오후 2~3시를 전후하여 조금씩이나마 쪽잠을 자는 것이 좋다.

우리 몸의 생체시계는 눈을 뜬 후 약 8시간 후에 각성도가 가장 낮아져서 점심시간 이후 수면 욕구가 생긴다. 단 30분 이상 자면 생체리듬을 망칠 수 있다. 특히 깊은 잠(렘수면) 상태에 빠졌다가 일어나면 오히려 피로가 증폭될 수 있다.

커피의 각성 효과를 이용한 '커피냅'(coffee nap)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쪽잠에 들기 전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이다.

몸에 흡수된 카페인이 본격적인 각성 효과를 내기 위한 준비 시간이 20~30분 정도 되기에 딱 적당한 시간 뒤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다. 피부 재생이 활발한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깊이 자는 것이 좋다.

잠들기 전 나이트 케어 제품으로 피부 관리에 신경 쓴다면 피부 고민을 덜 수 있다.

특히 남자는 피지 분비가 많고 기름기로 얼굴이 번들거리기 쉬워 피지 관리와 지성 스킨 케어가 중요하다.

10~20대는 여드름과 피지 관리에 집중하고 20대 후반부터는 안티에이징 남자화장품을 쓴다.

30~40대는 모공과 피부 탄력 기능 남자 스킨으로 피부 관리를, 50~60대는 남자 스킨로션 뿐만 아니라 크림 등 남성화장품으로 보습을 챙긴다.

피부 쿨링과 진정 효과가 있는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EGF 바머 포 맨 3-STEP'은 낮과 밤 케어를 돕는 남자 기초 세트 인생템으로 불린다.

이지에프바머 브랜드의 남자화장품 대표 아이템으로 최근 일본 제품 불매운동 영향으로 주목받으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피부 단백질의 일종인 EGF 성분을 함유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매끄러운 피부결을 만들어 올인원 화장품으로 추천한다.

아침용 스킨 'EGF BOMBER 수더 데이 포 맨'은 과잉 유분기를 제거하고 피부에 수렴 효과를 더한다.

저녁용 스킨 '수더 나이트 포 맨'은 낮 동안 외부 환경에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하고 4가지 꽃 추출물이 보습막을 만든다.

스킨을 쓰고 'EGF 바머 세럼 포 맨'을 목까지 바르면 베타인 성분이 피부 진정과 보습 효과를 내 실사용자가 추천하는 남자 스킨로션으로 꼽히며 남자친구 피부 관리를 돕는 선물로도 알맞다.

이외에도 화장품쇼핑몰이나 드럭스토어에서 남성 로션이나 남자 복합성 피부 전용 제품, 보습 로션 등 남자화장품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에서 남성 올인원 인기 순위와 피부 관리법을 다루기도 하는데 직접 성분과 기능을 따져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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