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셀토스 의식했나’ 고급감·편의성 높인 2020 스포티지 출시

  • 기사입력 2019.08.19 10:05
  • 최종수정 2019.08.19 10:0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셀토스의 인기에 놀란 기아자동차가 스포티지의 상품성을 강화했다.

19일 기아차는 디자인 고급감 강화, 고객 선호 편의사양 신규/확대 적용으로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2020년형 스포티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2020년형 스포티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면, 측면, 후면 가니쉬 등에 유광 크롬을 적용해 크롬 포인트의 고급감을 높였다.

또한 전 좌석에 시트 벨트 리마인더(SBR, Seat Belt Reminder)를 기본 적용하고, 운전석 자동쾌적 제어(공조, 통풍, 열선시트, 히티드 스티어링휠 연동 제어)를 신규 적용했다.

주력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고객 최선호 사양인 1열 파워/통풍시트, 2열 히티드 시트, 하이패스 시스템(ETCS) 등을 기본 적용했다.

더불어 디젤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 트림에서도 주요 편의사양 패키지인 내비게이션, 드라이브 와이즈, 스타일 패키지 등을 옵션으로 고를 수 있도록 해 고객선택권을 대폭 넓혔다.

2020년형 스포티지는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했음에도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가 40만원 오른 2,342만원, 시그니처 2,670만원이다.

1.6디젤 모델의 경우 트렌디가 이전 럭셔리보다 15만원 오른 2,381만원, 프레스티지가 40만원 오른 2,588만원, 시그니처는 2.916만원에 책정됐다.

2.0디젤 모델은 트렌디가 15만원 인상된 2,430만원, 프레스티지가 40만원 오른 2,637만원, 시그니처가 2,965만원이다.

특히 가솔린 모델은 엔트리 트림에서부터 주요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면서도 최상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20년형 스포티지는 준중형 SUV 고객이 원하는 성능, 공간, 편의사양을 모두 갖춘 최고의 SUV”라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2020년형 출시를 통해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