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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해물탕 맛집 ‘홍대포’, 현지인이 추천하는 동명항 가볼만한곳

  • 기사입력 2019.08.18 12: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여름휴가철이 한창인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올 여름은 예년보다는 무더위가 다소 덜하지만, 역시 여름이라는 계절답게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맘때에는 여행도 좋지만, 건강을 위해 체력관리를 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강원도 해안가를 따라 이어진 해안도시들은 저마다 여행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강원도 해안도시 중 으뜸가는 여행지인 속초 역시 여행객 유치로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강원도 속초는 동명항과 아바이마을, 어시장, 중앙시장, 등대전망대 등 가볼만한곳이 많아 낮 동안은 속초 해수욕장에서 즐거운 물놀이를 하고 해가 저물면 이와 같은 명소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찾아볼 수 있다.

속초에는 명물도 많고 맛집도 많은데, 그 중 몸보신이 가능한 속초 해물탕 맛집 ‘홍대포’는 이곳만의 특별한 비법으로 탄생한 ‘해천탕’을 선보이고 있다. ‘해천탕’의 인기는 현지인이 추천할 정도로 유명하다.

해천탕은 “하늘과 바다 사이에 모든 식재료가 들어간다”라는 뜻으로 특제육수 안에 조개, 전복, 가리비, 키조개 등 각종 어패류와 통문어, 삶은 닭, 각종 야채가 듬뿍 들어간다. 큰 볼 안에 이렇게 다양하고 푸짐한 식재료가 듬뿍 들어간 해천탕은 특제육수와 함께 몇 분 동안 끓이면 완성된다. 먹을 수 있는 수준으로 끓여지면 직원이 어패류와 문어, 닭을 잘 손질하기 때문에 식재료를 불편함 없이 먹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해천탕 안에 담긴 식재료를 모두 먹으면 칼국수를 주문해보자. 우려낼대로 우려낸 육수 안에 칼국수를 넣고 다시 끓이면 그 맛이 일품이다.

홍대포 관계자는 “현지인부터 여행객까지 홍대포를 찾는 이유 중 하나는 몸보신을 하기 위해서다. 그만큼 해천탕에는 해산물과 닭, 각종 야채가 어우러져 마치 보신탕과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무더운 여름, 속초에서 몸보신을 위한 음식을 찾는다면 해천탕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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