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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곡창, 특수채소 ‘아티초크’, 아이보리색 ‘새싹보리’ 추출 분말 인기

  • 기사입력 2019.08.15 00: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최근 특수 채소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청년곡창의 아티초크분말과 새싹보리분말이 인기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특수 채소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처음 인상은 많이 생소하고, 쉽게 접해보지 못해 먹어도 될까 부담을 느끼기도 하지만 각 종류의 식재료마다 함유하고 있는 영양소가 달라 우리는 다양한 종류의 건강한 식재료를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지며 많이 찾는 추세다.

특히, 기존의 건강 식재료와 조합해 먹기도 하는데 최근 인기가 좋은 조합은 특수채소인 '아티초크'와 오래된 건강 식재료 '새싹보리'다.

아티초크는 생소한 이름과 같이 생김새도 처음 본 사람들이 많다. 아티초크는 꽃봉오리처럼 생겼으며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이다.

이미 미국, 유럽 및 중남미에서는 대중화된 식재료로 비유하자면 우리가 양파를 먹는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아티초크의 ‘시나린(cynarin)’이란 성분은, 우리 몸에서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고 소변 배출 및 이뇨작용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는 식품이다. 뿐만 아니라 지아잔틴 및 루테인 함량도 100g당 각각 370mg, 464ug로 높다.

새싹보리에는 '폴리코사놀'이 많이 함유돼 있다. 새싹보리의 폴리코사놀 함량은 일반적인 폴리코사놀 추출재료인 사탕수수보다 약 12배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항산화 효소인 '슈퍼옥사이드디스뮤타아제(superoxide dismutase, SOD)'도 6배가량 많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새싹보리분말은 1일 2~3회 3g씩 물·우유에 타서 마시거나, 샐러드 같은 각종 요리에 첨가해 먹으면 된다. 다만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부작용으로 저혈당이 올 수 있고, 칼륨 함량이 많기 때문에 신장질환 환자, 투석 중인 사람은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청년곡창 관계자는 “청년곡창의 새싹보리 분말은 발아 후 영양이 가장 풍부한 15~20㎝ 어린잎과 뿌리까지 통째로 갈아 만들었다”며, “녹화가 진행되지 않은 어린잎을 주원료로 사용해 가루 색이 초록색이 아닌 연갈색·아이보리색을 띠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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