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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가볼만한곳 ‘신대게나라’, 주문진·경포대 맛집으로 입소문

  • 기사입력 2019.08.10 11: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강릉 여행객들이 주목할 곳이 있다. 강릉에서 오랫동안 주문진, 경포대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 현지인들도 인정하는 맛집 ‘신대게나라’가 그 주인공이다.

대게전문점인 신대게나라는 강릉 가볼만한곳 중 하나로 손꼽히며, 싱싱한 대게와 랍스타, 킹크랩, 홍게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매장 앞에는 대형 수족관이 놓여있고 직원의 안내에 따라 시세를 확인하고 직접 게를 고를 수 있다.

깔끔하게 정돈된 내부는 150석에 달하는 넓은 구조와 실내 화장실까지 갖췄으며, 특별한 모임장소를 찾는 이들이라면 ‘신대게나라’의 프라이빗 룸을 예약해보는 것도 좋다. 메인메뉴를 주문하면 물회, 연두부, 전, 광어, 우럭, 골뱅이, 새우, 튀김, 오징어순대, 미역국 등 다양한 스끼다시가 먼저 제공되기 때문에 게찜이 나오기 전부터 식사가 시작된다.

특이한 점은 테이블마다 인덕션과 물이 담긴 볼이 있는데, 용도는 게찜이 식지 않고 마지막까지 은은하고 따뜻하게 맛볼 수 있도록 한 신대게나라만의 특별 서비스다. 게찜은 식사시간이 길면 길수록 점점 식기 마련인데,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한 것.

취급하는 갑각류의 신선도 역시 우수하다. 선주가 동해로 출항해 잡아온 해산물과 홍게, 대게를 비롯하여 수입산 킹크랩과 랍스타의 경우 직수입으로 공수하는데, 이 때 품질이 우수한 게만을 엄선하면서 유통과정은 없다보니 가격이 저렴해지게 되는 셈이다.

강릉은 현재 연인들부터 젊은 층, 가족단위, 친구 등 국내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특히 여름휴가철인 이맘때 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있다. 올 여름휴가철에도 여지없이 강릉을 방문한 여행객들이 많은 만큼 강릉을 찾은 여행객이라면 ‘신대게나라’를 한 번 방문해볼 법하다.

신대게나라는 수많은 강릉 횟집 사이에서 번성을 누리고 있으며, 현지인들에게도 입소문을 탄 맛집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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