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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공식딜러 한성차, 제8회 ‘드림그림 아트캠프‘ 실시...천연소재 미술작품 체험

  • 기사입력 2019.07.26 13:11
  • 최종수정 2019.07.26 13:12
  • 기자명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미술영재 장학사업인 드림그림의 ‘인텐시브 아트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여름캠프'에서, 드림그림 장학생들과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왼쪽에서 세번째), 한성자동차 임직원 엠버서더가 함께 천연 아트 비누를 제작하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곤지암 리조트에서 미술영재 장학사업인 드림그림의 ‘인텐시브 아트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드림그림 아트캠프’는 해마다 여름 방학 시즌에 맞춰 드림그림 장학생들의 미술 실력 향상을 위해 미술 작가를 초빙해 집중적인 미술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미적 감각 뿐 아니라, 캠프를 통해 멘토 및 한성자동차 임직원 엠버서더와 함께 작업하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어,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기회가 돼왔다.

이번 아트캠프는 ‘Customize Your Dream’이라는 주제로, 비누와 종이, 식물과 산업재료 등 촉각적인 재료를 소재로 작품을 제작하며 학생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가는 수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고유한 방식과 매체로 작업하는 디자이너들을 만나보고, 하나의 브랜드를 일궈나가는 의미를 몸소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위해 식물을 매개체로 작업하는 아티스트 ‘파도식물’, 페이퍼 아티스트 박찬비 작가를 비롯해 친환경 천연 비누 제작 브랜드 ‘한아조’의 대표 조한아 작가, 디자인 그룹 마음(MAUM)스튜디오 등이 초청됐다.

아울러 캠프 이튿날인 23일은 드림그림 장학생과 1:1로 매칭된 한성자동차 임직원으로 구성된 앰버서더가 작품 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조한아 작가의 지도아래, 드림그림 장학생과 한성자동차 엠버서더 임직원은 메르세데스-벤츠 모델카가 달리는 거대한 ‘비누 땅(Land)’을 제작했다.

팥, 호박 등의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다양한 컬러로 바다와 산이 표현됐으며,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모델카와 함께 하나의 작은 미니어처 세상이 구현됐다. 또한 아트캠프를 통해 제작된 작품은 한성자동차 전시장에 전시된 후, 어린이 병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아트캠프에 참여한 박주희 학생은(부산 예술고 2학년) “이번 썸머캠프는 식물, 비누 등 다양한 소재들로 작품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이 굉장히 이색적이었다”며,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보았던 사소한 것들도, 우리 손을 거쳐 멋진 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의미 있는 수업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드림그림 여름캠프는 그동안 여러분들이 배운 것들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쇼케이스 같은 곳이다”라며, “이번에 진행된 멘토링과 수업이 곧 있을 한국국제아트 페어 (Korea International Art Fair)와 서울문화재단 (Seoul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 등의 아트 페스티벌을 통해서도 멋지게 발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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