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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약사, 특허식품 영물플러스 개발

  • 기사입력 2019.07.29 09:0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제주시약사에서 영물플러스를 개발, 영물플러스는 염증 개선과 신장기능개선에 효과가 있는 돌외를 주성분으로 총 20가지의 약재를 첨가해 만든 한방증류액이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신장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장기며, 주된 역할 중 하나는 혈액 속의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한다. 신장은 하루에도 쉬지 않고 약 200리터의 수분을 거르면서 인체의 노폐물을 제거한다. 양쪽을 합혀서 300g미만으로 작은 장기이지만, 신장으로 가는 혈액의 양은 1분에 1리터 정도로 많은 양이 들어갈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장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게 되면 몸속에 노폐물과 독소가 쌓여서 신체의 기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신부전증이 생긴다.

이에 제주시약사에서 영물플러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영물플러스는 염증 개선과 신장기능개선에 효과가 있는 돌외를 주성분으로 총 20가지의 약재를 첨가해 만든 한방증류액이다.

증류한약은 한약제에서 추출한 한약추출액을 한번 더 가열해 기화시키고, 이때 생성되는 증기를 냉각시켜 얻어지는 한약이다.

돌외는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 진시황제가 찾던 불로초로 부르던 식물로도 알려져 있다.

인삼에 약 6배에 달하는 90여종의 사포닌을 포함하고 있으며, 옥타코사놀, 마그네슘 그리고 비타민 B, C, D, E를 함유하고 있다. 한약명은 칠엽담이고, 학명은 'Gynostemmnpentaphyllum(Thunb) Makino'로 오래 전 부터 약용식물로써 사용된 식물이다.

경희의과대학의 LPS로 염증 유도된 세포에 돌외 잎 추출물을 처리해 염증성 인자인 COX-2, NOS를 억제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H2O2로 유도된 세포에서는 돌외 잎 추출물이 항산화 효소인 SOD1, SOD2 발현이 감소한 것을 볼 수 있다.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마친 영물플러스는 특허를 등록하고 식품판매 허가도 받았다.

이창현 약사는 “‘에코 스마트’라는 기업 이념으로 추출물 외에 해로운 첨가물이나 향료는 일체 사용하지 않는 제품을 선보였다”며, “영물플러스는 혈액 내 존재하는 염증성 물질의 배출울 원활하게 도와 혈액 내 요산 수치를 낮추는 것이 목표로 하는 신장기능개선 식품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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