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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자본 시대, 거슬리는 좁쌀 화농성 여드름 피부 관리법…폼클렌징 훼이스타올로 이중 세안

  • 기사입력 2019.07.25 09: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매력자본(erotic capital)이라는 말이 성행할 정도로 자신을 가꾸는 일이 새로운 능력을 가꾸는 일로 여겨지고 있다. 런던의 정치 경제 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캐서리 하킴에 의해 전세계로 퍼진 매력자본에 대한 개념은 매력을 새로운 능력이자 경쟁력으로 인식한다.

이러한 사회 인식과 맞물려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남성들의 비율도 높아지는 추세다. 그루밍족으로 대변되는 남자들은 패션과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한 뷰티브랜드가 조사한 통계결과에 따르면 온라인상 남성이 여성보다 여드름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포털사이트와 SNS를 대상으로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10대~40대의 여드름화장품 시장 관련 키워드와 소비자 게시물 분석 결과 여드름 관련 언급량은 10대~40대 남자 63%, 여자 37%로 남성이 보다 높은 언급량을 보이며 활발하게 정보 검색과 질의 등 온라인 활동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의 경우 남자가 압도적으로 높아 눈길을 끌었다.

10대 남녀 성별에 따른 여드름 관련 언급량 비중은 67%대 33%로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남자가 월등히 높았다. 10대 남자의 경우 여드름화장품 구매나 사용이 비교적 익숙지 않고 오프라인에서의 정보 취득이 활발하지 않아 주로 온라인상 검색과 문의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 전문가는 "좁쌀, 화농성 여드름 피부 관리법은 적합한 스킨케어 제품으로 세정 단계부터 신경써야 한다"라며 “특히 요즘처럼 더운 여름철에는 여드름클렌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은데 인기 순위 제품을 무작정 구매하기보다는 면포를 유발하지 않는 제품인지, 여드름용 클렌징폼인지 등을 따져볼 것을 추천 한다"고 말했다.

남성들은 여성들과 달리 남성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피지선을 자극해 피지 분비가 많아지고 번들거리게 된다. 번들거림을 없애기 위해 비누로 자주 세안을 하면 모공은 크고, 얼굴은 건조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건성용, 지성용, 민감피부용 등 피부타입별 화장품을 선택해야 한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의 스테디셀러템 'TS 여드름 & 클렌징 2-SET'은 여드름용 세안제를 찾는 남자, 여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풍성한 거품이 특징인 TS 아크네 클렌징폼은 자극없이 피부를 세안해 매끈하고 맑은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을 줘 저자극 클렌징폼 인생템으로 사랑받는다. 제품에 함유된 살리실산은 피부 각질 및 피지케어에도 도움을 주며 코코넛 오일 유래 식물 지방산 세정 성분이 클렌징 후 촉촉한 피부결을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클렌징타올인 TS 훼이스타올은 비스코스 레이온으로 제작돼 모공 노폐물과 각질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다. 클렌징타올을 이용할 때는 거품 자체를 마사지한다는 생각으로 원을 그리듯 문지르면 각질케어, 모공클린징까지 가능하다.

여드름 없애는 법으로 주1회씩 얼굴 각질 제거를 위해 클렌징 패드나 스크럽 제품으로 각질케어를 하는 것도 부위별 여드름 원인 제거에 도움을 준다. 단, 민감성 피부의 경우에는 입자가 거칠고 큰 제품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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