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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다이어트 후 한껏 밝아진 모습, 무대 복귀 준비까지

  • 기사입력 2019.07.24 11:05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체중감량에 성공해 수영복 컨셉의 화보촬영 이미지를 공개한 가수 다나가 극심한 우울증을 극복하고 예전 밝은 모습을 되찾아 팬들 앞에 설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특히 82kg까지 체중이 불어난 모습으로 나타나 팬들을 놀라게 한 다나는 팬들 앞에 서기위해 무려 27kg을 감량했다.

많은 보도에서 다나의 체중증가 이유가 소중했던 연인과의 이별, 지인의 갑작스런 죽음 등이라고 전했는데 이에 다나는 삶의 의지마저 놓아버리려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 정도의 극심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한다.

이후 우울증은 폭식증, 감정기복 등으로 이어졌고 결국 방송 활동도 이어갈 수 없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됐었다고 한다.

그랬던 다나가 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마지막으로 선택했던 것이 바로 다이어트.

예전 자신의 모습을 아직까지 기억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는 팬들 앞에 다시 한번 그때의 모습으로 서고 싶었다는 다나는 힘든 시기를 이겨내며 결국 27kg을 감량하고 데뷔 시절의 건강한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다나는 “내 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마지막으로 도전한 다이어트가 나에게 새로운 삶의 시작을 선물해 줬다. 다이어트 전에는 우울증으로 인해 감정기복이 심해서 내 곁의 주변 사람들을 많이 힘들게 했는데 다이어트 후에는 우울증도 사라지고 이제는 하루 하루가 새로운 선물 같은 날을 보내고 있다”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저를 믿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길은 제가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라는 생각에 지금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다나의 감량 소식과 함께 무대 복귀 메시지를 접한 팬들은 “힘든 시기를 겪고 다시 시작하는 만큼 멋진 모습 기대할게요”, “우울증까지 있었으면 27kg 감량 쉽지 않았을텐데 의지가 정말 대단하다. 예전 밝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아서 보기 좋다. 무대에서 꼭 멋진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 며 다나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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