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전기차 생산 비중 늘린다. 英 정부에 전기차 투자 대출 보증
재규어랜드로버, 전기차 생산 비중 늘린다. 英 정부에 전기차 투자 대출 보증
  • 차진재 기자
  • 승인 2019.07.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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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정부가 재규어랜드로버(JLR)에 5억 파운드(약 7천 300억원)의 대출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재규어랜드로버(JLR)가 영국 정부로부터 5억 파운드(약 7천 300억원)의 대출보증을 확보, 영국서 차세대 전기차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에 따르면 테리사 메이 총리는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자리서 영국 수출보증기관(UK Export Finance)이 재규어랜드로버의 전기차 투자에 5억 파운드 대출 보증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긴 문서에 서명했다. 

이는 영국이 전기차 개발·생산 경쟁에서 선두주자로 떠오를 수 있도록 영국 자동차 생산의 상당 비중(연간 60만대)를 차지하는 재규어랜드로버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움직임으로 판단된다. 이날 메이 총리는 신규 주택 건설 시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전하며 전기차 시대를 앞당길 구체적인 계획안을 함께 밝혔다. 

재규어 XJ

재규어랜드로버는 고급 세단 XJ를 순수전기차로 제작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해 잉글랜드 중부 캐슬 브로미치 공장을 재가동, 수억파운드를 투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 영국 정부와 업계에 기가(Giga)급 배터리 생산에 적극 투자할 것으로 요구했다. 

영국은 지난 2017년부터 신규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목표 선언을 진행, 탄소의 순 배출량을 없애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오는 2040년부터 가솔린과 디젤 차량의 판매를 중단할 방침을 밝혔으며, 일정 기준에 못 미치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도 금지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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