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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공황장애, 광장공포증과 대인기피증까지 이어질 수 있어

  • 기사입력 2019.07.16 12:02
  • 기자명 최태인 기자

공황장애는 심리적 요인, 신경학적 요인, 뇌기능 이상, 그 외 요인에 의해서 나타난다. 심리적 요인으로는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주변인들과의 지나친 갈등이나 상황이 주요 원인이다. 공황장애는 방치하게 된다면 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는 게 소올한의원 박주홍원장(사진)의 조언이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공황장애는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저절로 회복하기 어려운 질환이기도 하다.

공황장애에서는 심한 공황발작이 주요 특징으로 나타나며 불안장애의 하위 유형에 해당하기도 한다.

공황발작에서 느낄 수 있는 공포는 개개인이 조절할 수 있는 감정 범위를 뛰어넘어서 나타나게 되며 조절이 어려운 강렬하면서도 극심한 공포가 지속적으로 나타나 일상생활을 못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 때문에 공황장애는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그대로 둘수록 뇌신경에서 비정상적인 변화가 생겨나며 만성적인 증상 악화를 보이기 때문이다.

공황장애 초기증상은 일상생활에 큰 무리를 주지 않다 보니 방치하는 일이 많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될수록 만성적으로 진행되고 나중에는 불안장애, 광장공포증, 대인기피증, 강박장애, 발작, 우울증 등의 정신과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정신과 질환이 동반되는 것 이외에도 뇌의 퇴행을 촉진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공황장애가 이미 진행이 되었다면 그 이상 뇌신경이 퇴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공황장애는 원인과 유형에 따라서 접근 방법이 달라지게 되며 그만큼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공황장애는 단순히 심리적인 요인만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 신경학적, 뇌기능 이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나타난다.

흔히 이야기하는 사회공포증, 광장공포증, 대인공포증, 폐쇄공포증, 무대공포증, 시선공포증 등 다양한 공포증이 공황장애로부터 비롯되는 질환이다.

심한 공황발작으로 인해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공황장애 증상 다스리기를 실천해 보기도 하지만 개인의 힘만으로는 어려운 부분이 있어 주변에서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

공황장애가 만성적으로 변하고 난 이후에는 나타나는 증상에 뇌가 적응하게 된다.

그러면서 뇌의 혈류량과 뇌기능에 비정상적인 변화가 야기되기도 한다. 그렇기에 공황장애는 발병 원인과 진행 정도를 자세히 파악해야 하며 이를 토대로 공황장애의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공황장애는 방치하게 된다면 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공황장애는 심리적 요인, 신경학적 요인, 뇌기능 이상, 그 외 요인에 의해서 나타난다. 심리적 요인으로는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주변인들과의 지나친 갈등이나 상황이 주요 원인이다.

공황장애 초기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심장 두근거림, 어지러움, 두통, 신체 떨림, 과도한 땀, 구역질, 복부 불편감, 비현실적인 느낌, 이인증, 미쳐버리거나 자제력을 잃을 것 같은 두려움, 가슴이 아프거나 압박감, 몸에서 열이 오르거나 오한, 지각 이상, 호흡곤란, 질식감, 죽을 것 같은 두려움 등이 모두 초기증상에 해당된다.

이 중에서 4가지 이상이 나타난다면 공황장애의 위험성이 큰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도움말 : 소올한의원 박주홍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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