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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절경과 짜릿한 서핑, 여름 휴가지 유명... 양양 맛집 ‘산호회식당’

  • 기사입력 2019.07.12 14:08
  • 기자명 박상우 기자
강원도 양양 맛집 ‘산호회식당’은 평소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알찬 횟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은 가운데 서핑 명소로 꼽히는 강원도 양양에서는 파도를 즐기는 서퍼들과 시원한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마음을 설레게 한다.

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 여름 휴가지로 더욱 조명을 받고 있는 양양은 설악산, 낙산사, 휴휴암 등 아름다운 자연 풍경 속에서 여유있는 휴가를 누리기에도 좋고 이국적인 풍경의 양양 서퍼비치에서 서핑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올 여름 조금 더 재미있는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전국 3대 미항으로 꼽히는 남애항도 가볼만하다. 스노클링, 배낚시는 물론이고 전망대로 올라가면 아찔한 스카이워크도 도전해볼 수 있다.

낙산해변, 설악해변, 하조대해변 등 21곳 해수욕장이 7월 12일 오늘 개장을 하였으며 양양 쏠비치, 양양5일장과 같이 가족들끼리 편안하게 즐기기 좋은 명소도 곳곳에 있다.

먹을 거리도 풍성하다. 으레 유명한 여행지는 성수기가 되면 음식 값도 오르고 구성도 부실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양양 맛집 ‘산호회식당’은 평소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알찬 횟집이다.

주변으로 낙산사, 낙산해수욕장 등의 명소와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탁 트인 바닷가의 경치를 감상하기에도 좋은 양양 횟집 ‘산호회식당’의 대표 메뉴는 싱싱한 횟감과 한 상 푸짐한 스끼다.

이 곳 스끼로는 메밀전병, 새우튀김, 춘권, 날치알쌈 등 다양하고 풍성한 찬과 미역국이 제공되는 데 도시에서는 맛볼 수 없는 맛과 구성으로 양양 관광객이나 쏠비치 투숙객들의 구미를 당긴다.

주인 내외의 나이가 제법 있지만 그 만큼 횟감을 보는 눈이나 노하우가 남다르고 음식에 대한 자신감이나 서비스 마인드는 젊은 이들 못지 않아 젊은 손님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

가게 내부가 넓어 가족 모임, 단체 회식 또한 가능하며 회를 다 먹은 후 제공되는 얼큰한 매운탕에 한 잔 즐기며 여행의 피로를 날리기에도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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