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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16일부터 Q7 사전 계약개시. 9월 출고시작

  • 기사입력 2019.07.11 17:19
  • 최종수정 2019.07.14 21:2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Q7 등 일부 모델의 판매를 재개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오는 16일부터 2019년형 Q7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아우디 관계자에 따르면 9월 출시에 앞서 오는 16일 09시부터 대형 SUV Q7의 사전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Q7은 8월 중순 경 입항, PDI작업을 거쳐 오는 9월초부터 출고가 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 새로 투입되는 Q7은 2016년 출시된 2세의 2019년형 모델이다. 아우디는 지난 6월 26 일, 페이스 리프트된 Q7을 발표, 9월 중순부터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판매할 예정이어서 국내에는 내년 중으로 신모델이 들어올 전망이다.

Q7은 35TDi콰트로와 45TDI 콰트로 2개 모델이 시판되며, 35TDI콰트로는  2967cc V6 싱글터보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파워를 발휘하며 45TDI콰트로는 272마력, 61.2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Q7은 올해 3,100여대 가량 한정수량만 공급될 예정이며, 유럽에서 신모델이 출시된 만큼 일정 수준의 할인조건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폴크스바겐 아테온 등이 13%의 할인조건이 적용되는 점을 감안하면 Q7은 7천 만원 중. 후반대 가격으로 판매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아우디는 Q7 투입에 이어 8월부터는 A5의 사전 계약을 시작하며 10월 이후에는 A3와 A4, A6모델도 순차적으로 판매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우디는 올해 A6 가솔린모델의 재고물량을 판매해 왔으며 재고량이 모두 소진된 4월 이후부터는 판매가 전면 중단,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31%가 줄어든 2,559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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