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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신체밸런스 유지가 중요, 올바른 종합비타민 영양제 선택 방법은?

  • 기사입력 2019.07.11 09:1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사진제공 = 클립아트코리아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정보는 넘쳐나지만 정작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건강기능식품이 쏟아져 나오지만 어떤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이로운지 선택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다.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섭취하는 것은 비타민으로 단일 비타민과 종합비타민이 나란히 상위를 차지한다. 전문가들은 비타민이 막연히 몸에 좋을 것이라 기대하고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하루 세 끼 식사로 충분하다는 주장과 부족한 비타민을 챙겨 먹으라고 권하는 경우도 있다. 올바른 비타민 섭취 방법에 대해 살펴봤다.

남성, 여성 성별이나 개인의 건강 상태별로 필요한 영양소가 다르다. 특히 노화가 진행될수록 여러가지 만성 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비타민 제품 선택 시 반드시 기존에 복용 중인 약과 인과관계가 있는지 전문가와 상담을 거쳐야 한다.

남자, 여자 성별 및 생애 주기별 필수 영양소를 따져보는 것도 방법이다.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유아의 경우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며, 성장기에는 키와 근육의 형성을 돕는 양질의 칼슘 섭취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 10대 후반부터 30대까지는 과도한 학업이나 업무, 불규칙한 생활로 인한 피로는 물론, 카페인이 많은 커피, 에너지 음료를 원인으로 불면증이 생겨 피로도가 가중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20대의 경우 체내 활성 산소를 제거에 신경써야 한다.

30대는 본격적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만큼 지구력 증진, 관절 건강, 피부 노화를 대비한 영양소를 살펴봐야 한다. 40대와 50대는 사회의 허리 역할을 하지만 갱년기 등으로 신체적 변화가 큰 시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40대는 간 건강, 갱년기 증상 감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살펴보고 50대는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살펴봐야 한다.

전문가들은 60대 이후 성인은 특히 신체 기능이 점차적으로 감소해 질병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남자, 여자 모두 건강관리에 더 신경써야 한다. 노화로 인해 빼앗긴 에너지를 회복시켜주고,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미네랄을 종합적으로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

종합비타민 스페쉬 관계자는 “영양제가 모두에게도 똑같은 효과를 보이지 않는다. 가장 좋은 것은 피로 회복에 좋은 양질의 음식, 충분한 숙면, 꾸준한 운동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또한 종합비타민을 선택할 때는 연령과 성별에 따른 필수 영양소가 들어있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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