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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신형 컨티넨탈GT V8, 아태지역 최초로 韓서 공개...내년부터 인도

  • 기사입력 2019.07.10 11:04
  • 기자명 박상우 기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아태지역 최초로 신형 컨티넨탈 GT V8을 출시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신형 컨티넨탈 GT V8과 컨티넨탈 GT V8 컨버터블을 아태지역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신형 컨티넨탈 GT V8은 궁극의 럭셔리와 최첨단 기술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모델이다.

신형 컨티넨탈 GT V8 및 GT V8 컨버터블은 550마력의 최고 출력과 78.5kgf·m (770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새로운 4.0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이 탑재돼 역동적이며 짜릿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컨티넨탈 GT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4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318km/h이다.

벤틀리모터스 영국 본사 크루(Crewe)에서 설계와 엔지니어링을 거쳐 수작업 방식으로 제작되는 컨티넨탈 GT V8과 GT V8 컨버터블은 더욱 치밀하고 정교해진 설계와 최첨단 기술을 통해 운전자 중심의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더불어 한국 고객들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도 적용될 예정이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오는 8월부터 컨티넨탈 GT V8 및 컨티넨탈 GT V8 컨버터블의 계약을 개시할 예정이며, 2020년 초 국내에서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 매니저인 워렌 클락(Warren Clarke)은 “벤틀리모터스 창립 100주년을 맞은 특별한 날, 컨티넨탈 GT V8 및 컨티넨탈 GT V8 컨버터블을 한국 고객들께 미리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쿠페와 컨버터블 모델을 동시에 아태지역 중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 한 점은 벤틀리모터스가 한국 시장의 잠재력을 얼마나 크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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