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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모닝 구입 시 100개월 할부 가능 프로그램 시행

  • 기사입력 2019.07.04 08:53
  • 최종수정 2019.07.04 08:54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모닝 구매 시 100개월 동안 할부금을 납입할 수 있는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일 기아차는 신개념 구매 프로그램인 제로백 구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아차 최초로 시행되는 ‘100개월 초장기 구매 프로그램’으로, 선수율 제한을 두지 않고 100개월 동안 4.9%의 고정 금리를 적용하며 50개월 이후부터는 중도 상환 수수료를 완전히 면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로백 구매 프로그램은 유예형 할부 방식과 일반형 할부 방식을 결합시켜 고객의 월 납입금 부담을 대폭 축소시켰다.

구체적으로 제로백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구입할 시 1~50개월 동안은 차량가의 50%를 유예한 뒤 50%의 할부원금 상환 및 유예금 이자 납입만을 진행하고 51~100개월 동안 남은 유예금 50%를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으로 납입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판매가격이 965만원인 모닝 1.0 가솔린 베이직 플러스 트림을 구입할 경우 1~50개월 동안은 달마다 약 13만원을, 51~100개월 동안은 달마다 약 11만원을 납입하면 된다.

기아차는 이번 제로백 구매 프로그램의 도입을 통해, 차량 구입 초기에 드는 목돈과 높은 월 납입금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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