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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메하라' 눈길, '체취'가 '악취'되지 않는 뷰티 에티켓? 화농성 좁쌀 여드름 피지, 폼클렌징으로 싹싹

  • 기사입력 2019.07.04 09:0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의 스테디셀러템 'TS 아크네 클렌징 폼'은 살리실산을 주성분으로 한 트러블 클렌징폼으로 노폐물과 피지, 각질을 없앤다.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온이 올라가고 습해질수록 냄새가 민폐가 되기 싶다.

일본에서는 '세쿠 하라'(성적인 괴롭힘 sexual harassment), '파워 하라'(직장 상사의 괴롭힘 power harassment)에 이어 '스메 하라'(smell harassment)가 눈길을 끌고 있다. 향기도 에티켓이라는 '향티켓'도 급부상 중이다.

물론 체취가 '스메 하라'라는 말을 붙일 정도의 문제인지 의아해하는 목소리도 있다. 당사자가 나쁜 의도를 품지 않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폐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다만 냄새가 이미지를 좌우하는 만큼 체취가 악취가 되지 않도록 신경 쓰는 이들이 많다.

캐나다에서는 상당수 회사와 관공서에서 '무향 정책'(scent-free policy)을 도입해 상대에게 불쾌감을 주는 체취를 풍기지 않도록 하고 과도한 향수 사용을 삼간다.

한국에서 지난해 직장생활 및 아르바이트하는 성인 남자, 여자 2,109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사무실, 매장 고민거리'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땀 냄새 등 불쾌한 냄새'(43.5%)가 여름철 사무실 고민거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따라 '향티켓'을 지키는 뷰티 아이템이 떠오르고 있다. 발 냄새를 잡는 '풋 샴푸'는 스프레이형 제품으로 분사한 마이크로 거품을 물로만 헹구면 된다.

발을 문지를 필요가 없어 편하다. 방향제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냄새를 완화할 수 있지만 오히려 냄새가 심해질 수 있어 풋 샴푸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얼굴에서도 냄새가 날 수 있다. 피지가 산화되면 냄새가 나는데 특히 피지와 땀이 섞이면 불쾌한 냄새의 원인이 된다.

남자, 여자를 떠나 피지선이 많으면 피지 분비도 늘어나 좁쌀, 화농성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기 쉬워 트러블 클렌징폼으로 피지와 각질 제거가 필수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의 스테디셀러템 'TS 아크네 클렌징 폼'은 살리실산을 주성분으로 한 트러블 클렌징폼으로 노폐물과 피지, 각질을 없앤다.

남자와 여자 모두 쓸 수 있으며 코코넛 오일에서 유래한 식물 지방산 성분이 자극 없는 효과적인 세정을 도와 민감성 피부 인생템으로 알려졌다.

근육 사용량이 많은 눈과 입 주위, 피지 분비가 많은 코 주변은 각질이 많아 페이스 스크럽이나 얼굴 때타올 등 피부 각질 제거제를 쓰기도 하는데 트러블 피부에는 자극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자연 유래 지방산인 스테아릭애씨드를 담아 세안 후 당김이 적은 'TS 아크네 클렌징 폼'은 각질 클렌징과 케어를 도우며 여드름 필링이나 피부 스케일링 등 시술로 예민해진 피부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이외에도 페이스 타월이나 클렌징브러쉬, 각질패드 등 다양한 세안 도구가 드럭스토어 인기 순위를 차지하는데 피부에 자극이 되는지 팔목 안쪽에 시험해보고 얼굴 피부에 쓰는 것이 좋다. 트러블 피부라면 진정 성분을 확인하고 여드름 피부 폼클렌징을 써서 피부 관리법을 꾸준히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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