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고가의 스마트폰을 대신해 전화, 문자와 위치확인이 가능한 SK, KT, LG 키즈폰의 가격 할인과 프로모션 혜택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보호자들의 키즈폰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키즈폰 전문 카페 '세디매'에서는 카카오 리틀프렌즈폰2, 쿠키즈 미니폰 등 남은 재고 정리에 들어가면서 초등학생 핸드폰이 없어 불편을 느끼는 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카카오리틀프렌즈폰2는 LGU+에서 단독으로 출시시킨 카카오리틀프렌즈폰 후속 모델이다.

유일하게 실제 스마트폰에 키즈폰과 같은 기능을 추가하면서 스마트워치를 사용해야 되는 연령이 지난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으며 출고가는 29만9,200원이지만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할부원금 0원, 4개월 요금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갤럭시 J4 플러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어린이용 교육 콘텐츠가 담겨 있고 키위 플러스 앱과 연동을 할 수 있어 유해 콘텐츠 차단, 앱 사용시간 설정 등 자녀의 휴대폰을 제어할 수 있으며, 위치확인이 가능한 기능들이 탑재된 초등학생용 스마트폰이다.

SKT 키즈폰으로는 위치형 준3, 준3 스페셜 에디션과 휴대폰의 모습을 한 쿠키즈 미니폰이 있다.

키즈 워치로 많은 선택을 받은 준3은 미키마우스, 아이언맨, 엘사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쿠키즈 미니폰 또한 마블, 아이언맨, 미키마우스 캐릭터가 탑재되어 전화, 문자를 비롯한 SOS 연락까지 가능하다.

KT 키즈폰으로는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생활방수, 교통카드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아키폰이 준비돼 있으며, 앞서 언급한대로 키즈폰의 가격은 0원부터 시작된다.

'세컨 디바이스 매니아' 관계자는 "키즈폰을 찾는 부모들이 많아지면서 전에는 불편하게 느꼈던 AS 센터가 점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키즈폰의 고객은 아이들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가격과 성능은 물론 편의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높아지는 가격에 대비, 최대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