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유산균이 몸에 좋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을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배변 문제 개선, 면역력 관리를 비롯해 노화 예방, 비타민 합성, 콜레스테롤 농도 유지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유산균의 먹이로 알려진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할 시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신체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 임신부의 경우 유산균 섭취가 필수다.

임신 중기를 넘어가고 뱃 속의 아이가 점점 자라게 되면 자연스럽게 위장과 같은 신체 장기가 밀려나며 이동하게 되는 데 이때 배변활동, 소화불량, 가스로 인한 불편 등 어려움을 겪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엄마가 먹는 모든 것들이 곧바로 아이에게 전해지기 때문에 평소 잘 먹던 음식이나 임신 초기영양제의 성분 하나하나까지 다시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임신, 수유 중에는 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항생제 등 약물 투여가 쉽지 않기 때문에 임신 초기부터 수유 완료기까지 탄탄한 면역력 관리를 위해서라도 좋은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유산균을 고를 때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첨가물 여부다. 카제인나트륨, 이산화규소, 합성향료, 착색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 결정셀룰로스가 배제되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최근에는 유산균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알려지면서 모유에서 유래한 모유 유산균, 유산균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하도록 돕는 프롤린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등 자신에게 필요한 유산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임신부는 혈액을 통해 아이에게 영양분을 공급하게 되고 수유부의 모유 역시 혈액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임산부 영양제나 철분이 함유된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락티브 관계자는 “아이가 자랄 수록 임신부들은 소화, 배변이 쉽지 않기 때문에 신선한 채소, 과일과 함께 규칙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면서 “모유 유래 유산균 L.reutery와 L.gasseri 등 엄마에게 필요한 다양한 균주로 잘 배합된 유산균으로 출산, 완모까지 세심한 건강 관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한편, 락티브의 임산부 유산균 추천 제품은 신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를 부원료로 함유하고 모유 유래 유산균 2종을 포함해 안전이 검증된 9종의 균주를 엄선했다.

체내 산소 운반과 혈액 생성,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코팅 철분을 더하고 7가지 첨가물을 배제하는 등 임신부, 수유부들이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