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사람의 첫인상은 외적인 부분에 많은 영향을 받게 마련이다. 특히 잘 차려 입은 옷뿐 아니라 맑고 환한 피부가 주는 깔끔한 인상은 면접은 물론 개인적인 만남에서도 긍정적인 인상을 남긴다.

호감가는 인상을 완성하기 위해 트러블 없는 도자기 피부를 만들고 싶다면 피부관리 뿐 아니라 식습관, 규칙적인 생활패턴 등 고려해야할 것이 많다.

하지만 좁쌀, 화농성 여드름이나 트러블, 혹은 그로 인한 흉터와 착색흔적 등은 남자와 여자를 막론하고 시선을 분산시키며 사람의 인상을 해치는 요인이 되기 십상이다.

최근에는 상처를 빠르게 회복시켜주고 피부에 남은 흔적을 완화해주는 효능을 가진 병풀(센텔라아시아티카)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호랑이가 상처를 입으면 병풀 위를 뒹굴며 치료한다고 해서 호랑이풀이라고도 불리는 병풀추출물은 피부연고와 화장품, 뱀독 해독제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여러 상처 및 염증 연고에도 병풀 추출물이 함유돼 있다.

병풀이 주목받는 이유는 병풀의 잎과 줄기에 들어 있는 마데카식산 성분 때문이다. 소염작용과 상처부위의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마데카식산은 염증과 상처를 낫게 하는 효과를 가졌다.

병풀추출물은 피부 재생과 탄력 강화, 노화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화장품에도 자주 사용된다.

화장품쇼핑몰을 필두로 드럭스토어에서도 다양한 제형의 병풀추출물 화장품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여드름이나 뾰루지 같은 트러블이 남긴 흔적을 제거하고 진정시키는 시카크림, 센텔라스카 연고나 크림 등이 많이 추천된다.

여드름흔적 없애는 법으로 많이 활용되는 센텔라스카 크림이나 연고 제형은 여드름패치 등을 붙이기 어려운 굴곡진 얼굴 부위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앰플과 달리 부담없이 넓은 부위에도 적용할 수 있는 관리법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얼굴에 갈색자국이나 상처, 흉터가 남았을 때에도 흉터를 완화하고 미백케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는 병풀추출물을 활용한 'TS 센텔라스카 연고'를 선보이고 있다. 인도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에서도 뛰어난 상처치유효과로 각광받은 병풀의 마데카식산 성분과 아시아티코사이드, 아시아틱애시드를 함유했다.

마데카식산 성분이 피부의 상처 치유와 피부 보호, 가려움 완화, 피부 진정 등에 도움을 주며, 아시아티코사이드 성분은 피부탄력과 피부결을 개선하며 주름을 방지해준다.

또한 아시아틱애시드 성분이 피부진정과 피부보습막 강화를 돕고, 피부의 흔적 개선과 탄력 증진을 통해 피부를 유연하고 매끄럽게 관리한다.

'TS 센텔라스카 연고'는 트러블이나 흉터 부위에 하루 1~2회 사용하며, 기초제품 마지막 단계에서 바르면 된다.

면봉이나 손가락을 사용해 적당량을 덜어 얇게 펴바르고 두드려 흡수시켜준다. 얼굴뿐 아니라 몸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로션이나 크림과 섞어 얼굴 전체에 발라주면 피부 보호막 형성 및 보습케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