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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노안 발병시기, 루테인으로 눈 건강 지킬수 있어

  • 기사입력 2019.06.24 10:08
  • 최종수정 2019.06.24 10:0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종합비타민 스페쉬(SPASH)는 눈 건강을 위한 보조식품 혹은 눈에 좋은 영양제로 알려진 루테인은 약국뿐만 아니라 홈쇼핑이나 해외 직구로도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사진제공 클립아트코리아)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스마트폰, TV, 컴퓨터 등에서 나오는 청색광(블루라이트)은 인류 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반적으로 노안은 40~50대 중 후반부터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특히 스마트폰 사용의 보편화는 남성과 여성을 불문하고 노안의 발병 시기를 앞당기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청색광에 오래 노출되면 안구건조증이 생기고 망막까지 도달해 세포를 손상시키며, 녹내장, 황반변성 등 안구질환을 유발한다.

특히 늦은 밤 오랫동안 TV를 시청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블루라이트로 인해 수면유도 호르몬 분비가 저하되어 수면에 방해를 받을 수도 있어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청색광(블루라이트)을 차단 및 흡수시켜주는 것이 루테인이다. 황반 색소는 루테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리 눈에 해로운 블루라이트를 흡수하여 시각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해준다.

노화가 시작되면 루테인의 양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블루라이트가 그대로 시각세포에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그로 인해 세포가 손상되면 황반변성을 유발할 수도 있다. 황반변성이란 황반부에 변성이 생기는 질환으로 사물이 휘어 보이거나 중앙이 까맣게 보이는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다.

루테인은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는 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식품으로 보충해줘야 시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눈 건강을 위한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달걀 노른자, 고등어, 연어, 녹황색 채소들 등이 있다.

이 같은 식품들을 꾸준히 섭취하면 눈의 망막과 수정체에 축적되며, 중심시력을 관장하는 눈의 황반색소 밀도를 높여주어 시각의 기능을 개선에 효과적이다.

또한 나이가 들면 시력이 흐려지는 노인성 황반변성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예방 및 개선할 수 있다.

대표적인 노안 눈 영양제인 루테인의 1일 권장량은 10~20mg으로 초과해서 섭취한다고 해도 효과가 더 좋아지지는 않기 때문에 하루권장량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문가들은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에 노출되어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이라면 일반 식품으로는 루테인의 충분한 양을 채울 수 없기 때문에 영양제를 통한 섭취를 추천한다.

종합비타민 스페쉬(SPASH) 관계자는 "눈 건강을 위한 보조식품 혹은 눈에 좋은 영양제로 알려진 루테인은 약국뿐만 아니라 홈쇼핑이나 해외 직구로도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라며 "건강기능식품인 만큼 제품에 적힌 루테인 복용 기간과 성분, 함량 등을 반드시 살펴보고 오메가3, 비타민E, 셀레늄 등의 항산화 영양소를 함께 섭취하면 도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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