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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티브. "프롤린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열풍, 성분부터 편의성 꼼꼼히 따져야"

  • 기사입력 2019.06.22 08:3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유산균 브랜드 락티브 관계자는 “프로바이오틱스란 적당량을 섭취했을 때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을 통칭하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균주의 배합으로 이루어진 제품들이 시중에 출시되어 있으며, 여러가지 유익균이 다량 들어있는 만큼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장이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중요하다는 것은 이미 여러 매체의 소개로 상식이 됐다.

사람의 장에는 약 1kg의 균이 서식하며, 음식물의 양과 균의 양이 거의 동일하게 존재한다.

장에는 면역세포의 약 70%가 분포하고 있어 건강한 장 내 균총을 유지하는 것이 면역체계 강화에 도움이 된다.

건강한 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식습관이 중요하다. 잦은 육류 음식, 밀가루 식품, 고지방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장 내 부패가 일어나 유익균이 감소하고 유해균이 증가하기 쉽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채소, 과일 등 충분한 섬유질의 섭취가 필요하다.

음식으로 관리가 어려울 경우 유산균의 꾸준한 복용이 도움될 수 있다. 최근 프롤린 유산균, 모유 유산균, LGG 유산균 등이 주목받고 있다.

프롤린이란 식물이 해충이나 외부 스트레스 요인에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분비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프롤린 공법의 유산균은 비만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몸에 독소가 침입하는 것을 방지한다. 프롤린 유산균은 일반 유산균보다 위산과 담즙에서 생존률이 높다.

모유 유산균은 산모의 모유에서 추출한 것으로 대장암 예방, 면역력 증진, 혈당 감소, 장 건강 개선, 체중 감량 등이 있다.

태아 뿐 아니라 성인에게 도움이 되는 유산균으로 식이섬유를 먹이로 한다.

LGG유산균은 락터바실러스 람노서스 GG(lactobacillu rhamnosus GG)의 줄임말로 대장질환에 도움을 주며 산성에 강해 생존력이 강하고 장내 오래 머무는 유산균 종류 중 하나다.

장내 균총 관리의 핵심은 ‘꾸준함’이다.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이 지속되거나 유산균의 섭취를 중단하면 장내 환경이 예전으로 되돌아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장내 환경 개선을 통해 면역력을 증강시키려면, 균형 잡힌 유산균이 배합되어 있고, 보관이 편리하며 한 포씩 포장되어 매일 손쉽게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균주 배합 뿐 아니라 첨가물 여부도 점검해보아야 한다.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제품 특성상 합성첨가물의 함유는 오히려 장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대표적인 화학부형제인 이산화규소, 카제인나트륨, 결정셀룰로스, 착색료, 합성향료, HPMC,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 7가지 합성첨가물을 배제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유산균 브랜드 락티브 관계자는 “프로바이오틱스란 적당량을 섭취했을 때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을 통칭하며, 다양한 균주의 배합으로 이루어진 제품들이 시중에 출시되어 있으며, 여러가지 유익균이 다량 들어있는 만큼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온 가족용 유산균을 고를 때는 균주의 배합부터 유산균이 장까지 활발하게 도달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보장 균수와 같은 유산균의 질 뿐 아니라 제품의 보관과 포장이 편리한지, 합성 첨가물이 들어있는지 여부, 아이부터 어른까지 거부감 없이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지 등 부가적인 요소까지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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