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BMW. 미니 메인 딜러 도이치오토모빌, 포르쉐도 접수한다.

  • 기사입력 2019.06.20 10:53
  • 최종수정 2019.06.20 10:5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이 도이치아우토 포르쉐 센터 수원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포르쉐 공략에 나섰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와 미니의 메인딜러이자 종합 자동차 서비스 기업인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이 도이치아우토 포르쉐 센터 수원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포르쉐 공략에 나섰다.

도이치는 지난해에 포르쉐 광주딜러인 3P모터스 인수에 이어 수원과 창원딜러권을 따내는 등 단숨에 포르쉐의 주력 딜러 대열에 합류했다.

현재 포르쉐는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주)와 계열 센터인 YSAL, 일산, 대구, 대전딜러인 KCC오토그룹 계열의 아우토슈타트, 그리고 도이치오토모빌 계열의 도이치아우토 등 3파전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포르쉐는 올해부터는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주)의 서울지역 독점판매권이 해제됨에 도이치아우토와 아우토슈타트의 파상 공세가 예상된다.

도이치아우토가 처음으로 오픈한 포르쉐 센터 수원은 약 5,000제곱미터 부지와 3,000제곱미터 규모의 전시장을 갖춰 규모면에서 국내 최대를 자랑한다.

이 전시장에는 최대 16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해 포르쉐의 다양한 모델들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전기차를 위한 급속 전기충전소를 갖췄으며, 쇼룸은 포르쉐의 최신 아이덴티티 콘셉트 디자인이 반영됐다.

도이치아우토는 이번 포르쉐 센터 수원 오픈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 포르쉐 센터 창원을 추가로 오픈, 총 3개 전시장 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은 2002년 원주를 시작으로 2019년 현재 10개의 BMW 전시장, 8개의 미니 전시장, 2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 (BPS), 12개의 서비스센터를 보유한 자동차전문기업이다.

2002년 설립된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은 BMW 공식 딜러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BMW 인증 중고차 판매, 국내 최초 MINI 판매, 수입차 딜러사 최초 코스닥 상장, 아시아 최초 시티라운지를 오픈했으며, 사업 연관성이 높은 도이치파이낸셜, 도이치오토월드 등의 자회사 설립을 통해 종합자동차서비스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