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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이 느껴지는 속초 아바이마을 맛집 ‘나룻배식당’, 식도락여행 여기 있네

  • 기사입력 2019.06.18 16:05
  • 기자명 최태인 기자
속초는 오랜 세월 많은 이들이 찾아온 곳인 만큼 전통의 음식점도 자리하고 있는데 그중 속초 맛집으로 ‘나룻배식당’이 화제이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속초는 동해안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행지이다. 설악산과 동해를 간직한 천혜의 자연환경에 크고 작은 명소가 눈길을 사로잡고 열심히 살아가는 현지 사람들의 활기찬 분위기 역시 여행객들의 마음을 이끈다.

KTX 강릉선 및 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한층 가까워진 동해안 여행은 이제 주말 여행권임은 물론 당일치기로 찾는 이들도 많아졌다. 따라서 속초의 매력을 찾아오는 이들 역시 자연히 늘어나고 있는 것.

동시에 속초의 특징은 한 번 다녀간 이들의 재방문이 많다는 것이다.

비결로 맛있는 음식과 특유의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꼽는 경우가 주를 이룬다. 여기에 콘도, 호텔, 온천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 역시 여행의 편의성을 높여준다.

이렇게 많은 여행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속초는 다양한 명소가 있지만 그중에도 아바이마을은 가장 상징적인 곳이다.

실향민들의 아픔이 담겨 있는 동시에 독특한 분위기와 특색있는 먹거리도 갖춰 매력적인 여행 명소로 알려졌다.

오랜 세월 많은 이들이 찾아온 곳인 만큼 전통의 음식점도 자리하고 있는데 그중 속초 맛집으로 ‘나룻배식당’이 화제이다.

아바이마을 명물인 순대는 물론 생선구이, 회냉면, 회무침 등을 모두 맛볼 수 있어 단골이 특히 많은 곳이다.

TV 프로그램 <생생정보>에 방영된 오징어순대는 꽉 찬 속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며 아바이순대 역시 함께 나오는 회 무침 고명과 함께 곁들여 먹는 맛의 재미가 쏠쏠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으로 아이들과 함께 찾는 가족 단위 손님도 많다.

이밖에도 생선구이는 고등어, 꽁치, 양미리, 가자미 등 7~8가지 제철 생선이 다양하게 나오며 바삭한 겉과 촉촉한 속살이 어우러져 밥도둑이 따로 없다. 특선메뉴인 손반죽으로 만든 함흥냉면도 인기메뉴이다.

‘나룻배식당’은 아바이마을에서 넓고 좌석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단체석을 완비한 2층 규모로 단체 관광객 및 가족 모임에도 알맞은 속초 아바이마을 맛집 ‘나룻배식당’은 음식이 하나 같이 맛이 좋고 밑반찬까지 정갈해 누구나 만족할 식도락 명소이다.

또한 ‘갯배펜션’과 주변 카페 ‘데이지’를 함께 운영해 이용이 편리하다. 카페는 당일 영수증을 제시하면 2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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