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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막내 SUV 레니게이드 2.0 디젤 모델 추가...4,340만원

  • 기사입력 2019.06.11 08:52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프(Jeep)의 막내SUV 레니게이드가 2.0 디젤 모델을 추가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지난 4월 부분변경을 거친 레니게이드는 새로운 스타일로 재탄생돼 직선과 곡선을 모두 아우르는 과감한 디자인부터 밝은 컬러 액센트의 세련된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정신을 드러내는 레니게이드의 스타일은 지프 고유의 오프로드 성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며, 그 어떠한 여정도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본능을 가진 최적의 SUV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한 레니게이드 디젤 모델은 지프의 상징적인 전면 디자인인 세븐-슬롯 그릴을 비롯해 새롭게 대거 도입된 LED 라이팅을 감싸는 디자인을 채택, 소형 모델이지만 고급 SUV의 이미지를 띈다. 

또한, 앞좌석 8-방향 파워 시트, 뒷좌석 40:20:40 패스-스루 및 암레스트 폴딩 시트, 높이 조절식 카고 플로어, 서브우퍼를 포함한 9개의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해 인테리어와 편의사양에도 세심함을 보였다.

특히, 리미티드 하이 2.0 AWD 디젤 모델에는 오토 파워 폴딩 사이드 미러,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등 지프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급의 주행 안전사양까지 갖췄다.

파워트레인을 보면, 최고출력 170마력, 35.7kg·m의 2.0L 터보 디젤 엔진에 이어 9단 자동 변속기까지 장착했으며, 엔진 스톱/스타트(ESS) 기능까지 탑재돼 주행상황에 맞게 스스로 엔진 작동을 조절해 연료 효율 향상과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케한다.

또한, 지프만의 셀렉-터레인(Jeep Selec-Terrain) 지형설정 시스템은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 시스템과도 연동돼 오토(Auto), 스노우(Snow), 샌드(Sand), 머드(Mud) 모드가 포함된 다이얼 조작 하나만으로도어떠한 도로 상황, 어떠한 기후 조건에서도 동급에서 가장 탁월한 사륜 구동 주행 성능을 선사한다.

뉴 지프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하이 2.0 AWD 디젤 모델의 판매 가격은 4,3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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