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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효율적인 영양 섭취 방법과 시기별 종합 비타민 영양제를 고르는 방법은?

  • 기사입력 2019.06.11 09:00
  • 최종수정 2019.06.11 09:09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사진제공 = 클립아트코리아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보통 영양제를 어른들이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성장기 어린이 및 청소년들도 해당 시기에 필요한 영양소의 섭취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특히 환절기나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는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 면역력에 좋은 음식이나 성장발달을 도와주는 멀티비타민은 아이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며 각 신체를 구성하고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무기질도 마찬가지로 신체의 골격과 구조를 이루는 구성 요소이며, 비타민은 물질 대사나 생리기능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다. 어느 것 하나 부족할 경우 신체적으로 부족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이 되므로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서 균형 잡힌 영양 식단의 섭취를 추천한다.

보통 4살 이상부터 어린이집 등 단체 생활을 시작하게 되고 유치원, 초등학교 입학 등 가정을 벗어나 또래 친구와 어른들과 한 공간에 어울리는 상황이 늘어난다. 이때 잦은 잔병치레로 병원, 약국을 찾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의 면역력 강화에는 장건강이 중요하다. 이는 장에 면역세포의 약 70%가 밀집해 있기 때문이며, 건강한 장을 유지하려면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 즉 장내 균총의 균형이 중요하다.

그러나 나이가 어린 아이들의 경우 음식을 골고루 먹지 않고 편식하는 경우가 많다. 아동들의 편식이 심한 대표적인 식재료로 각종 채소에 비타민, 미네랄이 다량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각종 영양소를 매일 일정 권장량을 섭취하기란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5세, 6세쯤 많은 부모들이 어린이 면역력 향상 방법으로 영양제나 홍삼, 유산균 등 아동용 건강기능식품을 찾는다.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수험생용 비타민, 건강식품에는 성장발달에 필요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사춘기, 즉 2차 성징기에 급격하게 신체 발달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 때는 칼슘, 비타민D 등 신체, 골격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가 충분하지 않으면 또래보다 성장 발달에 뒤쳐지게 된다. 많은 학업 및 스트레스, 피로 관리도 필요하므로 영양소의 균형 잡힌 섭취가 중요해지는 시기다.

종합비타민을 생산하는 스페쉬(SPASH)관계자는 “편식 습관과 인스턴트 음식의 섭취가 잦은 경우 단순히 세끼 식사를 챙겨먹는 것만으로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며 “적절한 멀티비타민의 복용이 아이들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제품을 구매할 때 검증 받은 원료를 사용했는지, 적절한 부원료가 배합되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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