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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티브, 유산균 증식의 필수 ‘프리바이오틱스’ 안전하게 먹는 방법은?

  • 기사입력 2019.06.04 14:2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프리바이오틱스가 장내 유익균을 배양해 장 활동을 원활하게 도울 뿐 아니라 증식된 유산균이 비만세포까지 잡아준다고 알려주면서 체중감량을 기대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프리바이오틱스가 필수 건강기능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장내 유익균을 배양해 장 활동을 원활하게 도울 뿐 아니라 증식된 유산균이 비만세포까지 잡아준다고 알려주면서 체중감량을 기대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성분들을 통칭하는 것이다. 결장 내의 유용균 증식을 촉진하거나 유해균을 억제하여 숙주의 건강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비소화성 식품 성분이다.

또한, 스트레스성 사건을 겪은 후 수면패턴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식품성분이 프리바이오틱스의 조건을 갖추기 위해선 위장에서 소화나 흡수가 되지 않아야 하고 대장 내 유용균을 선택적으로 활성화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할 수 있어야 한다.

프리바이오틱스의 종류로는 라피노오스, 대두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 락티톨, 자일리톨 등이 있다.

특히, 프락토올리고당을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 구성과 면역반응까지 개선시켜 건강 상태를 향상시키는데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주로 바나나, 양파, 우엉, 마늘 등 채소나 버섯, 과일류에 포함되어 있으나 꾸준히 섭취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시중 다양한 형태로 시판되고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제품마다 품질 및 기술력 등에 차이가 있어 제대로 된 제품을 골라야 한다. 먼저 프락토올리고당 함량을 체크해야 한다. 장내 유익균 증식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4000mg 이상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제품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첨가되는 화학첨가물이 포함되는데, 화학첨가물은 제품의 효능을 높여주지는 않으면서 소량으로 섭취해도 배출이 되지 않고 체내해 축적되어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보다 안전한 섭취를 위해선 원재료명과 함량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유산균 제품 전문 브랜드인 락티브 관계자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장내에서 활성화되려면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가 매우 중요하다.

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를 같이 배양하면 5배나 많은 유익균 증식을 유도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프리바이오틱스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어서, “프리바이오틱스 먹는 법으로는 채소와 과일을 통해 보충할 수 있지만 스틱포 프리바이오틱스로 꾸준히 섭취가 가능하다. 매일매일 섭취하는 제품인 만큼 함유된 성분을 각별히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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