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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전기차 이어 하이브리드 모델도 하반기 국내 출시

  • 기사입력 2019.06.04 11:2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서브 컴팩트 SUV 코나 하이브리드모델을 오는 8월 께 국내에 출시한다.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서브 컴팩트 SUV 코나 하이브리드모델을 오는 8월 께 국내에 출시한다. 코나는 현재 1.6 가솔린모델과 EV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현대차는 저탄소협력금제 등 이산화탄소(CO2) 규제가 강해지면서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SUV도 하이브리드 버전을 내놓는다는 전략이다.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1.6 자연흡기 가솔린엔진과 6단DCT, 32kW급 모터가 결합, 최대 139마력의 파워를 발휘한다. 또, 모터는 1.56 kWh급 배터리로 구동된다.

현대차는 국내와 유럽시장에 코나 하이브리드를 먼저 투입한 뒤 북미시장에도 순차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코나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나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와 동일일 한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참고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국내 연비는 리터당 22.4km이다.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은 파워트레인 외에 내.외관 변화는 거의 없다. 뒷면에 하이브리드 배지와 16인치와 18인치 크기의 일부 독특한 바퀴를 제외하고 외관은 동일하다.

내부에는 통풍구와 기어 시프터 주변에 화이트 베젤이 적용됐으며, 시트는 흰 액센트가 있는 검은 천이나 가죽재질이 적용됐다.

컬러는 라임그린, 오렌지, 레드 색상을 추가로 색상을 제공하며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화면도 선택적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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