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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차단제 눈이 시린 이유?…민감성 유아 피부에도 자극없는 ‘무기자차 썬크림’ 정답!

  • 기사입력 2019.06.01 09: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서울에 사는 직장인 김소희(33) 씨는 최근 선크림을 바르면 눈이 시리고 심할 때는 눈물까지 흐르는 증상을 겪었다. 유기자차 방식의 선크림을 구입해 사용한 것이 이유였다.

김 씨는 “지금까지는 단순히 화장품 매장 점원의 추천으로 끈적임 없는 선크림으로 인기 있는 제품 혹은 티 안 나는 연예인 선크림으로 유명하다는 제품 위주로 구입했다”며 “눈 시림의 원인인 유기자차 선크림을 피하고, 무기자차 선크림 중에서 고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때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올 여름도 상당히 무더운 역대급 더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외선 차단제를 찾는 여성, 남성 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

다양한 선크림 중 어떤 제품을 고르는 것이 보다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일까. 전문가들은 “민감한 피부나 여드름 피부 관리법의 시작은 본인의 피부상태에 따른 자외선차단제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선크림은 함유된 성분에 따라 크게 유기자차와 무기자차로 나뉜다.

먼저 유기자차는 자외선을 흡수해 소멸시키는 방식이다.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옥시벤존 등이 대표적인 성분으로 백탁 현상이 적고 발림성이 좋으나 민감한 피부에는 자극이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무기자차는 자외선을 반사시켜 피부를 보호하는 방식으로, 티타늄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 등을 함유하고 있다. 자극이 적어 눈 시림이 적고, 오랜 시간 자외선 차단 효과가 유지된다. 하지만 백탁 현상이 심하고 발림성이 뻑뻑한 편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무기자차의 단점을 보완한 오일프리선블록, 스포츠선블럭, 골프선크림 등 다양한 선크림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그 중 실용주의 뉴욕 감성을 담은 화장품 브랜드 1960NY의 선크림이 눈길을 끈다.

‘1960NY 선크림’은 논나노 100% 무기 자외선 반사 선크림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민감성 썬크림이다. 백탁 현상 없이 부드럽게 발리는 등 무기자차 선크림의 한계를 보완했다.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개선 등의 3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프랑스해안송껍질추출물과 프랑스산 캐모마일잎추출물, 다마스크장미꽃수를 함유해 도시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 진정시켜준다.

피부 친화성 오일이 피부 결에 굴곡 없이 매끈하게 밀착돼 자외선을 강력 차단하기 때문에 골프 등 야외 스포츠 활동이 많은 남성선크림 인생템으로도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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