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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신사동 일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가능한 ‘신사 트리젠 벽산블루밍’ 인기

  • 기사입력 2019.05.31 16:27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서울 은평구 신사동 일대가 지구단위 계획을 재정비하고 새롭게 재탄생 될 준비를 마치자 일대 주택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서울시는 지난 22일(수)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은평구 신사동 ‘신사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수정 가결했다. 대상지는 신사동고개 사거리와 신사동고개 삼거리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준주거지역임에도 2007년 재정비 이후 구역 내 가로변은 개발이 저조하고 이면부를 중심으로 주택 위주의 개발이 이뤄지던 곳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신사삼거리 일대를 ‘다양한 교육·문화가 어우러진 교육특화가로’ 구상, 계획구간 내 교육관련 시설 도입 시 건폐율을 완화, 친환경 특화가로를 조성하도록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그간 토지소유자 사이에서 협의가 어려워 개발 지연의 원인이 됐던 공동 개발 지정을 최소화하는 대신 권장을 유도하여 토지소유자의 선택적인 개발이 가능하도록 조정했다. 또한 교육 및 정주환경과 부적합한 용도입지를 제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대상지역에 민간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교육특화가로에 걸맞은 활력을 찾아 살기 좋은 생활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물론이고 일대 주거선호도 상승에 따른 미래가치도 높을 것이란 전망이 확대되고 있다.

주목할만한 부분은 앞으로 신사동 일원에서는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공동사업의 설립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재 조합원을 모집중인 단지가 그 가치를 높이고 있는 추세다.

특히, 최근 가장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은 벽산엔지니어링(예정)이 이달 서울 은평구 신사동 261-20번지 일원에 짓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사 트리젠 벽산블루밍’이 주인공이다. 신사동 일원에서도 최적의 주거쾌적성을 자랑하는 숲세권이자 공세권 아파트이며, 설계까지 잘 갖춰질 예정이라 관심이 더욱 높다.

일단 단지는 봉산과 봉산공원 바로 앞에 자리잡았고, 구산근린공원, 역촌공원, 도시자연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쾌적성이 매우 뛰어나다. 특히 봉산은 서울시 은평구와 경기도 고양시에 걸쳐 있는 곳으로, 둘레길과 다양한 산책로, 운동시설 등이 잘 갖춰져 여가생활을 즐기기도 좋다.

여기에 인근 서오릉, 은평한옥마을, 진관사 등도 가까워 문화탐방을 누릴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되는 불광천도 가까워 도심 속에서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가까이에 덕산중이 있고, 상신초, 서신초, 역촌초, 영락중, 은평중·고, 숭실고, 예일여고 등 반경 2.5km이내에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또한 서울시립서북병원, 서북재활체육센터, 농협하나로마트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해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고, 주거밀집지역으로 유해시설이 없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도 가능하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최대 장점인 합리적인 모집가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고, 높은 시세차익도 노려볼 만하다. ‘신사 트리젠 벽산블루밍’의 모집가는 주변시세보다 낮은 3.3㎡당 1200만원대이다.

게다가, 단지가 위치한 신사동에서는 지난 2011년 두산위브2차가 준공된 후 8년간 새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다. 게다가 두산위브2차가 공급되기 전 마지막 단지가 2006년 공급된 은평신사두산위브로, 최근 13년간 단 139가구만 공급된 만큼 지역 내부의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매우 크다.

따라서 기존 노후아파트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전세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의 기회로 꼽히는 만큼 인기는 더욱 높을 전망이다.

각종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단지 주변으로 GTX노선 중 가장 빠른 추진속도를 보이고 있는 GTX-A노선이 지날 예정으로 개통 시 단지에서 강남까지 30분대면 출퇴근이 충분히 가능, 강남생활권으로 거듭나며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서부선경전철 호재도 기대된다. 서부선경전철은 은평구 새절역에서 서울 관악구 서울대정문 앞까지 총 17.49km, 17개소의 정거장이 조성되는 급행열차로,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이다. 여기에 3기 신도시 지정과 함께 발표한 핵심 교통망인 고양선(가칭) 수혜지로도 꼽힌다 고양선은 6호선 새절역과 고양시청역을 연결하는 길이 14.5㎞ 경전철 노선으로 교통망사업의 가장 큰 난관인 예비타당성조사도 면제돼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인근에서 순항중인 가재울뉴타운과 수색증산뉴타운 개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두 사업의 개발로 인해 잘 정비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는데다, 강북 일대 주택가격 상승을 이끌어 줄 것으로 예상되는 것.

한편, ‘신사 트리젠 벽산블루밍’은 전용면적 47~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역촌동 28-7 2층에 위치하며, 현재 개관 후 본격적으로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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