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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소형SUV SP시그니처 정식 이름은 ‘셀토스(Seltos)’...7월 출시

  • 기사입력 2019.05.30 09:35
  • 최종수정 2019.05.30 09:47
  • 기자명 박상우 기자
SP시그니처 양산형 모델 셀토스(사진=Autoblog.com)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그동안 베일에 싸였던 기아차의 소형 SUV SP시그니처 양산형 모델이 처음 공개됐다.

29일(현지시간) 미국의 오토블로그는 SP시그니처 양산모델의 광고현장을 포착했다.

오토블로그에 따르면 SP시그니처 양산모델의 이름은 셀토스(Seltos)다. 당초 기아차는 카렌스 후속 모델이란 의미를 담아 카렌스로 명명할 예정이었으나 셀토스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SP시그니처 양산형 모델 셀토스(사진=Autoblog.com)

이름과 함께 셀토스의 실제 이미지가 공개됐다.

셀토스의 외관은 기아차가 지난 14일에 공개한 렌더링 이미지와 거의 동일하며 바디색상과 루프색상이 다른 투톤 컬러, 후면으로 갈수록 상승하는 윈도우 라인 등 최신 디자인 트렌드가 적용됐다.

외관이미지가 렌더링 이미지와 비슷한 것으로 보아 실내도 지난 23일에 공개했던 렌더링 이미지와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SP시그니처 양산형 모델 셀토스(사진=Autoblog.com)

셀토스의 크기를 고려할 때 기아 쏘울과 K3에 적용되는 2.0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1.6리터 터보차저 엔진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2.0리터 엔진은 CVT 변속기와, 1.6리터 엔진은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결합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는 셀토스를 오는 7월 국내를 시작으로 인도, 유럽, 중국 등에 출시할 예정이다.

SP시그니처 양산형 모델 셀토스(사진=Autoblog.com)
기아차가 공개했던 셀토스 렌더링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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