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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점점 심각해지는 치매, 초기에 대처 필요…치매예방법 꾸준히 실천해야

  • 기사입력 2019.05.30 09:15
  • 기자명 박상우 기자
도움말 : 소올한의원 박주홍 원장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가 된지 오래됐다. 치매를 최경도, 경도, 중등도, 중증이라는 기준으로 나누어 봤을 때 구성비율상 최경도와 경도가 많이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치매의 특성상 초기에 빠르게 알아차리기 어려워 금방 중등도나 중증으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이러한 문제가 커지지 않도록 하려면 미리 예방운동을 꾸준히 실천해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별 거 아닌 건망증이라고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건망증을 그냥 넘기게 되면 경도인지장애로 이어지고 이것이 본격적인 치매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치매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전에 예방을 제대로 해주어야 더 큰 이상을 방지할 수 있다.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치매에 대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알츠하이머와 젊은치매의 합성어인 영츠하이머가 젊은 연령층에서 나타나는 치매 문제를 보여주고 있다. 연령대에 따라서 주요 치매종류가 다른 편이지만 어떤 유형의 치매라 하더라도 그 심각성이 변하는 것은 아니기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유전도 조심해야 하는데 가족 중 치매노인이 있으면 치매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몸에 좋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적당량 운동을 해주면서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는 치매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뇌 활동에 좋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을 먹으며 운동을 해주고 뇌 기능이 떨어지지 않도록 두뇌 활동도 해주어야 한다. 대부분의 환자가 노인인 만큼 격한 운동보다는 나이 든 사람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범주 내의 운동을 시행하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섭취하기 어려운 영양소는 영양제를 통해서 섭취하는 것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치매란 질환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여러 모로 타격이 생겨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평소 기억력저하 등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 전조증상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그외에도 혈관성치매를 유발하는 뇌경색, 뇌출혈 등의 뇌졸중 증상이나 퇴행성뇌질환 파킨슨병, 과도한 음주 등도 마찬가지로 주의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치매조기발견이다. 어떤 질환도 조기에 발견해서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아 몸에 나타나는 이상을 체크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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