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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남기는 화농성 좁쌀 결절성 여드름, 병풀 재생 성분 센텔라 연고 화장품 눈길

  • 기사입력 2019.05.29 09: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화농성, 좁쌀, 면포, 구진 등 다양한 여드름 중 '여드름의 왕'이라고 불리는 여드름이 있다. 한 번 생기면 오래 아픈 데다 흉터가 남기 쉽기 때문이다. 바로 '결절성' 여드름이다.

결절성 여드름은 피부의 진피층에서 나타나며 직경 10mm까지 자란다. 없애는 법은 만만치 않다. 누르면 딱딱함이 느껴지고 주변 부위에 열감과 강력한 통증을 동반한다. 고름이 빠지기 어려워 통증이 오래간다.

얼굴 전체에 나타날 수 있지만 턱과 목에 많이 생긴다. 얼굴과 달리 턱과 목은 옷과 지속해서 마찰이 생기고 손으로 목을 만지거나 턱을 괴는 무의식적인 행동이 세균 침투의 원인이 된다. 모공이 자주 막혀 결절성 여드름이 오래가거나 흉터가 남게 된다.

특히 켈로이드형 흉터가 많이 남아 치료가 까다롭다. 성급히 여드름을 제거하려고 혼자 억지로 짜내다가 더 나빠질 수 있다. 깊은 여드름 흉터가 남을 수 있어 피부과 전문의의 치료 방법을 따라야 한다.

여드름이 가라앉은 다음에는 피부 진정 크림이나 뾰루지 연고를 써서 케어한다. H&B 스토어와 약국에서 피부 상처 색소 침착 방지 연고와 여드름 흉터 패치 등 피부 재생 제품이 인기 순위 상위를 차지하는데 각각의 제형과 성분을 꼼꼼히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

특히 병풀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트러블을 완화하는 효과로 추천하는 성분이다. 민감성 피부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의 프리미엄 시카 연고 'TS 센텔라스카 연고'는 병풀에서 추출한 고농축 유효 성분을 함유해 여드름 흉터의 색소 침착과 얼굴의 붉은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남성과 여성 모두 쓸 수 있으며 병풀의 주요 유효 성분을 파우더로 담아 아시아티코사이드, 마데카식애씨드, 아시아틱애씨드 등 핵심 성분을 그대로 보존한 것이 특징이다. 로션이나 크림과 섞어 홍조 관리법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인생템으로 꼽힌다.

피부 전문가들은 성인기에 나타나는 결절성 여드름은 잘못된 습관으로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평소에 얼굴은 물론 목까지 손을 대지 않고, 연고를 바르기 전에는 손을 꼼꼼히 씻어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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