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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맞을까? 세계 전기차시장 2023년 3,160 만대...보그워너 예측

  • 기사입력 2019.05.28 23:2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하이브리드 차량의 세계시장 규모는 2017년 연간 300만 대에서 2023년에는 2,600만 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 엔진 및 파워트레인용 부품을 생산하는 보그워너(BorgWarner)사가 5월 27일 ‘전기 모빌리티 데이(Electric Mobility Day)’에 맞춰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 수요예측을 발표했다.

보그워너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차량의 세계시장 규모는 2017년 연간 300만 대에서 2023년에는 2,600만 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2017년 이후 6년간 시장규모가 약 9배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보그워너는 또, 하이브리드 차량을 제외한 전동파워트레인자동차(EV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세계시장 규모는 2017년 연간 90만 대에서 2023년에는 56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17년 이후 6년간 시장규모가 6배 이상 확대되는 것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포함한 전기 파워트레인 차량은 2017년 연간 390만 대에서 2023년에는 3,160만 대로 8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엔진이 탑재되는 내연기관 차량은 2017년 연간 9,100만 대에서 2023년에는 7,600만 대로 감소, 6년 간 16.5%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보그워너는 하이브리드차 등 전기 파워트레인 차량의 수요는 향후 4년 동안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기차에 대한 수요 예측은 그동안 여러 기관에서 발표해 왔었으나 대부분 예측이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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