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동차 보험, 정말 저렴할까?...11개 손해보험사 보험료 분석해보니
내 자동차 보험, 정말 저렴할까?...11개 손해보험사 보험료 분석해보니
  • 박상우 기자
  • 승인 2019.05.14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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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운전자라면 반드시 가입해야하는 것이 바로 자동차보험이다. 그런데 내 자동차 보험이 정말 저렴할까?

금융분석 사이트 밸류챔피언은 올 1월부터 5월까지 누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월간 변동률을 계산해 운전자 그룹별.보험사별 보험료 변동폭을 분석했다.

먼저 현대 쏘나타와 같은 중형차를 운전하는 38세 부부 운전자(남성 가입/부부 모두 35세 이상), 전담보 종합보험 기준으로 현재 11개 손해보험사 평균 보험료는 약 46만원이다.

이는 전월대비 0.4% 하락한 반면 1월보다는 0.2% 늘어난 것이다.

업체 중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곳은 삼성화재로 현재 보험료는 39만7,750원이다. 그러나 지난 1월보다 3.5% 증가한 것으로 월 평균 0.7% 늘어난 셈이다.

삼성화재에 이어 저렴한 곳은 흥국화재로 현재 보험료는 1월보다 0.2% 소폭 하락한 42만2,660원이다.

3위는 DB손해보험이 차지했다. 보험료는 1월대비 5.1% 줄어든 42만5,800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11개 업체 중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이어 현대해상이 4위를 기록했다. 현대해상의 보험료는 43만6,330원으로 1월보다 0.2% 늘었다.

5위는 43만7,660원의 롯데손해보험, 6위는 44만2,650원의 MG손해보험이 차지했으며 이들의 보험료는 변동이 없었다.

7위에는 메리츠화재가 올랐다. 현재 보험료는 46만5,590원으로 1월보다 2.2% 줄었다.

이어 더케이손해보험이 47만8,630원으로 8위, KB손해보험이 48만2,230원으로 9위, AXA손해보험이 53만6,960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보험료가 가장 높은 곳은 한화손해보험으로 1월대비 0.7% 줄어든 53만7,770원이다.

자료=밸류챔피언.

이번엔 26세 남성, 소형차(1,600cc)를 기준으로 현재 신규 자동차보험료 업계 평균은 약 146만원으로 1월보다 2.1% 늘었다.

업체 중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곳은 MG손해보험으로 현재 보험료는 변동없이 120만30원이다.

2위는 DB손해보험이 차지했다. DB손해보험의 신규 보험료는 125만690원으로 1월보다 0.5% 줄었다.

이어 KB손해보험이 3위를 기록했다. 현재 보험료는 1월대비 2.4% 늘어난 131만8,220원으로 나타났다.

중형차를 보유한 38세 부부 운전자를 기준으로 보험료가 가장 저렴했던 삼성화재는 4위에 머물렀다. 보험료는 1월보다 5.1% 늘어난 133만7,770원이다.

5위를 차지한 메리츠화재의 현재 보험료는 1월대비 5.7% 줄어든 135만6,580원이다. 이는 11개 업체 중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더케이손해보험은 1월대비 10.9% 늘어난 138만470원으로 6위를 기록했다. 이는 11개 업체 중 가장 크게 늘었다.

현대해상이 142만4,970원으로 7위를, 롯데손해보험이 159만1,750원으로 8위를 차지했다.

중형차를 보유한 38세 부부 운전자를 기준으로 보험료가 가장 높았던 한화손해보험은 9위를 기록했다. 보험료는 1월대비 7.7% 오른 159만6,902원이다.

10위는 1월보다 1.4% 오른 167만9,150원의 흥국화재가 올랐다.

신규 보험료가 가장 높은 곳은 AXA손해보험으로 보험료는 1월보다 2.3% 늘어난 194만1,960원에 책정됐다.

자료=밸류챔피언.

자차담보를 포함하지 않은 책임보험의 경우 38세 소형차 기명 1인 운전자 기준으로 업계 평균 보험료는 32만8,267원으로 나타났다.

가장 저렴한 곳은 MG손해보험으로 현재 보험료는 28만7,310원이다.

2위는 29만4,050원의 흥국화재, 3위는 29만8,460원의 더케이손해보험, 4위는 30만5,790원의 삼성화재, 5위는 31만4,050원의 현대해상, 6위는 32만20원의 메리츠화재, 7위는 33만6,260원의 KB손해보험, 8위는 35만1,250원의 롯데손해보험, 9위는 35만7,470원의 DB손해보험, 10위는 37만2,430원의 AXA손해보험, 11위는 37만3,850원의 한화손해보험이 각각 차지했다.

자료=밸류챔피언.

밸류챔피언은 “여러 손해보험사에서 핵심 운전자 그룹의 보험요율 조정을 통해 경쟁력 확보 및 손해율 개선을 꾀하고 있다”며 “일부 업체는 한달 간 5% 이상의 공격적인 보험료 인하를 통해 11개사 중 4계단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정 보험사는 몇 달 사이 일부 운전자 그룹의 보험료가 10% 이상 인상되기도 해 이들을 위험 프로파일에서 배제하고자 하는 움직임도 포착됐다”며 “업체별 마케팅 정책과 위험관리 정책에 따라 향후 자동차보험료가 어떻게 계산되고 변동하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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